임금 노동과 자본1847 2004/11/14 806

http://www.marxists.org/korean/marx/wage-labour-capital/ch01.htm 임금 노동과 자본 1 사람들은 우리가 요즘의 계급 투쟁과 민족 투쟁의 물질적 토대를 이루는 경제 관계들을 설명하지 않았다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비판해 왔다. 우리는 경제 관계가 정치적 충돌 속에서 직접 떠오를 때에만 의도적으로 언급했던 것이다. 무엇보다도 매일매일 벌어지는 계급…

공산당 선언 2004/11/14 1100

http://www.marxists.org/korean/marx/communist-manifesto/index.htm 공산당 선언 http://www.marxists.org/korean/marx/communist-manifesto/preface.htm 1883년 독일어판 서문 칼 마르크스·프리드리히 엥겔스 앞서 쓰인 서문[3]이 나온 이래 다시 『선언』의 새로운 독일어판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리고 『선언』과 더불어 여기서 언급해 두어야만 할 갖가지 일들이 일어났다. 러시아 어로 된 두 번째 판—베라 자수리치(7)가 번역한[4]—이 1882년…

공산주의의 원리 2004/11/14 687

http://www.marxists.org/korean/marx/principles-communism/index.htm 공산주의의 원리 지은이:엥겔스 1847 ——————————————————————————– 출판사 에서 나온 김재기씨의 번역을 참고 했습니다. ——————————————————————————– 1.문 공산주의란 무엇인가? 답 공산주의란 프롤레타리아트 해방의 여러 조건에 관한 학설이다. 2.문 프롤레타리아트란 무엇인가? 답 프롤레타리아트란 하나의 사회 계급으로서,오직 자기의 노동[1]을 판매함으로써만 생계를 유지하며 어떤 자본이든간에…

포이에르바흐에 관한 테제 2004/11/14 710

http://www.marxists.org/korean/marx/theses-feuerbach/index.htm 포이에르바흐에 관한 테제 카를 마르크스 (1845) 1 이제까지의 모든 유물론(포이에르바하의 것을 포함하여)의 주된 결함은 대상, 현실(Wirklichkeit), 감성(Sinnlichkeit)이 단지 ‘객체 또는 관조(Anschauung)’의 형식 하에서만 파악되고, ‘감성적인 인간 활동, 즉 실천’으로서, 주체적으로 파악되지 못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활동적’ 측면은 유물론과 대립되는 관념론―이것은…

헤겔 법철학의 비판을 위하여, 서설 2004/11/14 768

http://www.marxists.org/korean/marx/critique-hegel/introduction.htm 헤겔 법철학의 비판을 위하여, 서설 [1] 카를 마르크스 (1844) ——————————————————————————– 1843년 10월 중순에서 12월 중순사이에 씌어짐. 출전 : [독불 연보](빠리), 1844 최인호 번역 Source: http://reltih.jinbo.net. ——————————————————————————– 독일에 있어서 종교의 비판은 본질적으로 종결되었다. 그런데 종교의 비판이란 모든 비판의 전제이다. 오류의,…

홍길동전 여러판본 2002/08/31 914

홍 길 동 젼 (경판 24장본) 韓國古典文學全集 25 高麗大學校 民族文化硏究所 화셜 됴션국 셰종됴 시졀의  샹이 이시니, 셩은 홍이오, 명은 뫼라.  명문거족으로 쇼년등과여 벼이 니죠판셔의 니르, 물망이 됴야의 읏듬이오, 츙효겸비기로 일홈이 일국의 진동더라. 일즉 두 아들을 두어시니, 일 일홈이…

변간쇠가,흥부가 여러판본 2002/08/31 505

판소리 사설 변강쇠가 (성두본 B) 중년(中年)에 비상(非常)한 일이 있던 것이었다. 평안도 월경촌(月景村)에 계집 하나 있으되, 얼굴로 볼작시면 춘이월(春二月) 반개도화(半開桃花) 옥빈(玉빈)에 어리었고, 초승에 지는 달빛 아미간(蛾眉間)에 비치었다. 앵도순(櫻桃脣) 고운 입은 빛난 당채(唐彩) 주홍필(朱紅筆)로 떡 들입다 꾹 찍은 듯, 세류(細柳)같이 가는 허리…

적벽가,수궁가 여러판본 2002/08/31 505

적벽가(赤壁歌) 성두본 B 천하대세(天下大勢) 분구필합(分久必合)이요, 합구필분(合久必分)이 성탄선생(聖歎先生)의 만고확론(萬古確論)이라. 한(漢) 영제(靈帝) 건영(建寧) 2년 4월 망일 온덕전(溫德殿)에 전좌(殿座)하여 백관(百官) 조회(朝會)받으실 새 난데 없는 푸른 배암 양상(梁上)으로 기어 내려 어탑(御榻)을 두르더니, 인홀불견(因忽不見) 간 데 없이 뇌성대우(雷聲大雨) 우박(雨雹)하고, 그 후 4년 2월 일에 낙양(洛陽)에…

춘향전 여러판본 2002/08/31 505

열녀춘향수절가(烈女春香守節歌) 숙종대왕(肅宗大王) 즉위(卽位) 초에 성덕이 넓으시사 성자성손은 계계승승하사 금고옥적은 요순시절이요 의관문물은 우탕의 버금이라. 좌우보필(左右輔弼)은 주석지신이요 용양호위는 간성지장이라. 조정(朝廷)에 흐르는 덕화(德化) 향곡에 퍼졌으니 사해(四海) 굳은 기운이 원근에 어려있다. 충신은 만조하고 효자열녀 가가재라. 미재미재라 우순풍조하니 함포고복 백성들은 처처(處處)에 격양가라. 이때 전라도 남원부에…

심청가 여러판본 2002/08/31 505

심청가 심청전이라 상 (完板 乙巳本) 송나라 말년에 황주 도화동(桃花洞)에 한 사람이 있었으니, 성은 심(沈)이오 이름은 학규(鶴奎)라. 누대(屢代) 잠영지족(簪纓之族)으로 문명(文名)이 자자터니, 가운(家運)이 영체(零替)하여 이십 안에 안맹(眼盲)하니, 낙수청운(洛水靑雲)에 벼슬이 끊어지고, 금장자수(錦帳刺繡)에 공명(功名)이 비었으니 향곡(鄕谷)의 가난한 신세 가까운 친척 없고, 겸하여 안맹하니 뉘라서…

송강정철한시전집 2002/08/31 585

송강정철한시전집 金注秀 譯(주소: 부산시 동구 범일6동 1510-55번지) – 서문 – 나는 송강의 한글 작품에 매료되어 송강의 한시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송강의 시조와 가사는 천년의 獨步라 할 수 있으리만큼 뛰어나다. 그런 그의 시적 재주와 흥취를 우리는 한글작품 뿐 아니라 한시 작품에서도…

금오신화-만복사저포기,이생규장전,취유부벽정기,용궁부연록 2002/08/31 630

萬福寺摴蒲記 2002/08/31 630 이생규장전 2002/08/31 514 취유부벽정기 2002/08/31 585 용궁부연록 2002/08/31 556 萬福寺摴蒲記 金時習(1435-1493) 南原有梁生者, 早喪父母, 未有妻室, 獨居萬福寺之東. 房外有梨花一株, 方春盛開, 如瓊樹銀堆, 生每月夜, 逡巡朗吟其下. 詩曰: 一樹梨花伴寂廖, 可憐辜負月明宵. 靑年獨臥孤窓畔, 何處玉人吹鳳簫. 翡翠孤飛不作雙, 鴛鴦失侶浴晴江. 誰家有約敲碁子, 夜卜燈花愁倚窓. 吟罷, 忽空中有聲曰: “君欲得好逑, 何憂不遂.” 生心憙之, 明日卽三月二十四日也. 州俗燃燈於萬福寺祈福, 士女騈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