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30일까지의 기록

연세대- 이시우특강 김은옥 2009/04/12 793
4월14일 오전10~11시 50분

연세대 종합관501호

제목: 정전협정 분석
과목: 남북한관계론

조봉암 법살에 대한 짧은 이야기 [1] 솔향 2009/04/18 790

진실화해위원회는 2007년 9월 “이 사건은 ‘평화통일’을 주장하는 조봉암이 1956년 5·15 대통령 선거에서 200여만 표 이상을 얻어 이승만 정권에 위협적인 정치인으로 부상하자 조봉암이 이끄는 진보당의 1958년 5월 민의원 총선 진출을 막고 조봉암을 제거하려는 이승만 정권의 의도가 작용하여 서울시경이 조봉암 등 간부들을 국가변란 혐의로 체포하여 조사하였고, 민간인에 대한 수사권이 없는 육군 특무대가 조봉암을 간첩 혐의로 수사에 나서 재판을 통해 처형에 이르게 한 것으로 인정 되는 비인도적, 반인권적 인권유린이자 정치탄압 사건이다”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미국측 문서에 기록된 “1월 초에 이승만 대통령이 조봉암과 4, 5명의 동료들을 체포하고 진보당을 금지하고 해산하는 내용의 계획을 승인했다”는 사실을 신뢰할 수 있는 다른 자료나 참고인의 진술을 통해 확인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승만의 지시를 받은 서울시경과 특무대가 이 사건을 어떻게 조작했는지에 대한 핵심적 진술을 받아내지 못했다. 따라서 비교적 정확한 주변인의 정황적 진술과 상황을 분석하여 대통령 이승만의 지시와 이에따른 특무대와 서울시경의 조작으로 조봉암이 법살당했다는 결정을 했다.

그런데 이 사건의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몇가지 다소 아쉬운점이 보인다. 예를 들어 보다 폭넓게 참고인조사가 진행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의외로 당시 이 사건을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 일부는 조봉암 사건과 관련된 정00과 양00은 이중간첩이었다는 점과 특무대가 이들을 조봉암과 접선하게 한 후 엮었다라고 했다.
또한 이러한 측면에서 볼때 미국문서에 기재된 대통령의 지시에 대한 확인도 다소 아쉬움을 남긴다.

이시우 [2009/04/18] :: 그렇군요. 여러가지로 바쁜중에도 숨을 몰아가며 결정을 내린 진화위에 감사하면서도 더 깊은 진실의 힘을 드러내지 못한 점은 역시 현재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역사가 남긴 과제를 진화위가 풀어야하는데 진화위가 다시 역사에 과제를 넘기게 되는건 아닌지…..

도쿄에서 히로유키 2009/05/27 644
오랜만이다.

잘 지내지.

노무현 씨 서거…..아주 큰 충격이었다.

내가 한국에 살았을 때 선거가 있었고, “맞습니다. 맞고요…” 이런 흉내내는 것도 유행했었고, 물론 직접 만난 사람이 아니지만 큰 충격이었다.

왜 죽어야했을까.

펌] `서해5도는 정전협정의 가장 약한 고리` – 통일뉴스 김은옥 2009/06/03 759

“서해5도는 정전협정의 가장 약한 고리”
<해설> 정전협정 무효화와 서해5도 문제 – 이시우

2009년 05월 29일 (금) 22:21:31 이시우 전문기자 tongil@tongilnews.com

PSI 대 정전협정

이명박 정부는 북한의 조치에 대해 일희일비하지 않고 기다린다던 원칙을 깨고 전격적으로 PSI참여를 발표하였다. 이에 대해 북은 당장 이같은 조치가 선전포고라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정전협정 무효화를 선언했다.

PSI가 해상봉쇄에 해당한다고 보는 북한의 견해는 국제사회의 논쟁을 감안하더라도 대체로 타당한 면이 있다. 국제해양법에 의하면 국기를 게양한 선박은 그 나라의 영토로 간주된다. 대량살상무기를 적재하고 있을 것이라는 의심과 자의적 판단으로 선박에 무력을 사용할 경우 이는 유엔헌장 2조 내정불간섭조항의 위반이고 7장 침략행위가 된다.

한 나라에 대한 무력사용은 유엔결의가 통과되거나, 유엔결의를 기다리는 동안 유엔헌장 51조가 규정한 자위권 행사일 때만 가능하다. PSI는 자위권 중에서도 논쟁적 개념인 예방적 자위권(anticipatory self defense)을 전제로 한다. 예방적 자위권이란 개념은 남용되는 순간 오히려 선제공격이나 침략이 되므로 부정적 입장에서 논쟁되고 있는 주제이다.

그러나 백보양보하여 예방적 자위권을 인정한다 해도 뉘른베르크 전범법정에서 확인하였듯이 ‘급박하고 압도적이며, 다른 수단의 선택이나 숙려할 여유가 없을 때’에만 예방적 행동은 정당화 될 수 있다.1) 더구나 현행 유엔해양법협약 110조에 의하면 공해상에서 기국선박에 대해 임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예외적인 상황은 국기의 오용, 해적행위, 노예매매 및 수송행위, 마약거래행위, 무허가 불법방송이나 무국적 선박이라고 의심되는 경우에만 한한다. 따라서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다면 예방적 자위는 거꾸로 자위를 남용하거나 자위를 빙자한 선제공격,2) 적대행위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북은 남측의 PSI참여에 대해 “국제법은 물론 교전상대방에 대하여 ‘어떠한 종류의 봉쇄’도 하지 못하게 된 조선정전협정에 대한 난폭한 유린이며 명백한 부정”이라고 규정했다. 북이 특히 방점을 찍은 것은 국제법보다 정전협정임을 알 수 있다.3) 북은 정전협정 ‘위반’이란 표현 대신 ‘난폭한 유린과 명백한 부정’이란 표현을 사용하였다.

1907년 헤이그 육전법규에 규정된 정전협정의 ‘위반’과 북이 표현한 ‘유린과 부정’이 어떤 관계에 있는 지가 해명되어야 할 것이다. ‘위반’은 개인이나 지역차원의 지휘관이 아닌 정부 또는 당사자 지휘관에 의한 것이면 국제법상 위법행위가 성립되며 그 위반이 중대한 규약위반인 경우에, 상대방은 규약을 폐기할 권리가 있다. 그 위반이 중대치 않은 경우에는 규약을 폐기치 못하고 그 위반에 대한 항의와 원상회복을 요구할 수 있다.4)

정전협정의 폐기와 관련, 세 가지 사항이 검토되어야한다.

첫째, 북은 PSI전면참여를 정전협정 위반으로 보고 있는가이다. 북은 ‘난폭한 유린이자 명백한 부정’이라고 했지 ‘위반’이라고 하지 않았다. ‘부정’은 아직 행동화된 것은 아니므로 행위로서의 위반이라고 할 수 없지만 ‘유린’은 남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므로 정전협정상 상대방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것이고, 침해는 ‘위반’에 의해서만 가능하므로 위반을 전제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북은 남의 PSI참여를 헤이그 육전법규에 의한 정전협정에 대한 ‘위반’으로 보고 있다고 해석된다.

그러나 그 표현에서는 법적 용어인 ‘위반’대신 ‘유린과 부정’이라는 수사적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법적 책임으로부터 비켜갔다. 경고는 강력했지만 법적 논쟁은 피하는 표현인 것이다.

둘째는 그 위반의 당사자가 누구인가이다. 연평도와 서해5도를 군사통제하는 지역사령관이 주체일 경우를 보자. 1938년 이탈리아 교전법규는 ‘지역사령관은 적의 행위에 비례하여 필요한 방법으로 즉시 반응할 수 있고 그 이후 일에 대해서는 최고사령관의 조치를 기다릴 것’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지역사령관의 정전협정 위반은 폐기의 사유까지 가진 않는다.

그러나 이번의 경우는 발표와 행위의 주체가 정부이기에 연평도와 같은 지역차원의 교전과는 차원이 다르다. 또한 지역차원의 사령관의 결정에 의한 것이라도 고도의 정보통신통제지휘기능에 의해 결심과 조치의 과정이 일체화 된 현대전개념아래서는 최고사령관과 정부 차원의 책임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셋째는 위반의 내용이 정전협정을 폐기할 만큼 ‘중대한 위반’인가이다. 위반의 비중을 판단할 때 기준은 정전협정 조항이다. 북은 PSI참여를 ‘어떠한 종류의 봉쇄도 하지 못하게 한 조선정전협정’의 위반이라고 보았다. 정전협정은 해상군사력이 쌍방에 대해 어떠한 종류의 봉쇄도 하지 못한다고 되어 있다.5)

위반이 중대한가 사소한가는 객관적, 절대적 기준이 있을 수 없으며, 중대성의 정도를 합의하기도 어렵다. 그런 점에서 북은 ‘중대한 위반’의 기준을 정해놓았던 것이다. PSI에 전면참여하는 순간이 곧 위반이다라고 한 것이다. 이 기준의 통보는 애매하고, 암시적이거나 묵시적이지 않고, 구체적이며, 명확하고 공식적이란 점에서 위반의 기준에 대한 명분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농후했던 것이다.

남한 정부는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PSI는 국제법체계이며 대북봉쇄와는 무관하다고 피력한 반면, 문태영 외통부 대변인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면 PSI에 전면가입하겠다며 서로 다른 입장을 발표하는 등 혼선을 빚어왔다. 그러나 북의 핵실험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으로 PSI참여선언이 발표되었기에 이번 선언이 대북용이라는 것을 부인하기는 어렵게 됐다.

그런데도 PSI참여선언 이후 북의 강경 반응이 나오자 통일부는 다시 PSI는 대북용이 아니라고 한발 물러섰다.6) 결국 북의 핵실험에 대한 공식적인 경고나 대응조치를 한 적이 없다고 손사래치며 뒤로 숨은 격이다. 비굴한 정책이란 비난이 보수진영에서 터져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PSI는 조문상으로는 유엔헌장 41조에 의한 ‘봉쇄’에는 훨씬 못 미치는 것이며 봉쇄의 실효를 발생시키는데 한계가 있다. 가장 중요한 북한의 미사일 수출을 차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7) 봉쇄의 효과는 없는데 실질적인 봉쇄조치로 인한 반발은 큰 것이 현재의 PSI인 것이다. 북은 PSI참여를 선전포고로 간주한다는 주장을 지속해왔고 정전협정을 위반한 봉쇄조치라는 틀을 미리 만들어 놓았었다. 따라서 남측의 PSI전면참여 선언은 북한이 쳐놓은 덫에 걸려들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북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보리결의 1718′ 8)은 유엔헌장 7장 41조의 무력조치 전단계의 ‘봉쇄’조치를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실질적인 봉쇄의 명분과 실익을 취하려 했다면 유엔결의까지 기다렸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무슨 이유인지 남측정부는 서둘렀고 실효성 없는 조치에 목을 걸었다.

위반은 행동의 결과이므로 아직 행동을 예고한 PSI참여선언 자체가 위반이 되진 않을 것이다. 따라서 북의 주장과 같이 PSI참여선언 자체만으로 정전협정을 폐기할 만큼 ‘중대한 위반’이 발생했다고 보긴 어렵다. 그리하여 북은 위반했다고 하지 않고 위반하기 위해 선전포고를 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했다.

북은 선전포고 후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 정전협정 위반인가 아닌가의 판단기준을 제시하였다. 자국선박에 대한 임검, 수색이 이루어지는 순간 정전협정위반이라는 것이다. 북측은 거침없이 위반의 규칙을 정하고 남측은 그 규칙에 계속 걸려드는 상황이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상대방에 대한 불신에 기초하고 있는 PSI가 자의적 예방조치이듯이 PSI가 선전포고와 다름없기에 이에 대한 예방조치를 취하겠다는 북한의 선언 또한 자의적 예방조치이다. 서로 자의적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되는 것이다. 이러한 예방조치가 상대방에겐 ‘평화의 위협’으로 간주되며 평화의 위협이 발전, 강화되어가다 어느 순간 ‘평화의 파괴’로 폭발하는데, 그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든 것이다. 이미 악순환의 가속화 폐달은 밟아졌다.

그러나 PSI에 대한 대응으로서의 북이 발표한 정전협정 무효화 선언은 대항적 의제이며, 주동적 의제는 핵보유국선언이다. 마찬가지로 전략 우선순위는 대남관계가 아니라 대미관계, 대유엔관계이다. 뒤이어 전개될 유엔 제재결의에 대해 북은 다음 카드를 준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문제는 북이 이 두 가지 의제를 어떻게 결합시켜 나갈 것인가에 있다. 서해5도 문제는 유엔 제재결의를 무력화하기 위한 예비단계의 대응으로 보인다.

다시 문제된 서해5도

북은 94년이래 지속적으로 정전협정 무효화를 주장해 왔으며 이번이 7번째이다.9) 정전협정 폐기의 사유에 해당하는 ‘중대한 위반’은 2003년 미국의 전쟁위협이 이라크와 함께 북한을 겨냥하고 있다고 판단되던 상황에서 벌어진 한미연합군사연습이나 미국의 전력증강이 훨씬 직접적이고 ‘중대한 위반’에 가까울 것이다.

일반적으로 정전협정 폐기선언은 곧 전시상태로의 돌입을 의미한다. 그러나 정전협정의 폐기가 곧 전쟁으로 가지 않은 것도 60년 한반도 정전체제의 특징이다. 따라서 선언이 아니라 구체적 대응조치가 무엇인가가 더 중요하다. 북은 정전무효화를 선언하면서 서해지역만을 특정하여 지목했다. 판문점 대표부는 “조선서해 우리의 해상군사분계선 서북쪽 영해에 있는 5개섬(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의 법적지위와 그 주변수역에서 행동하는 미제침략군과 괴뢰해군함선 및 일반선박들의 안전항해를 담보할 수 없게 될 것이다”10)라고 발표한 것이다.

서해5도의 정전협정상 법적지위는 유엔군사령관의 군사통제아래 있는 점령지역이다. 한국 정부는 ‘유엔사령관의 군사통제아래 있다’는 정전협정의 규정을 항상 ‘한국 정부의 관할 하에 있다’고 편리하게 해석해 왔다. 그러나 군사통제하에 있다는 말은 곧 ‘군사점령’하에 있다는 것이라고 유엔사는 해석해 온 사실은 별로 주목하지 않았다. 1954년 38선 이북과 비무장지대 사이에 위치한 강원도지역에 대한 유엔사의 한국정부로의 행정통제권이양시 유엔사령관이 이승만에게 보낸 편지 내용을 보자.

공산지배로부터 자유로와진 이 지역의 시민대중에게 한국의 관리아래(under the administration of the ROK) 민간정부의 혜택을 누리도록하기 위하여… 유엔사는 지금 유엔사의 군사점령아래(under military occupation by the UNC) 있는 38선 북쪽지역을 한국의 행정통제(administrative control)아래로 이양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11)

이처럼 유엔사는 정전협정에 사용된 ‘군사통제’란 용어의 의미가 곧 ‘군사점령’임을 확인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 한 번도 문제제기를 한 적이 없었다. 그러면서도 서해5도가 한국 관할지역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자기최면일 뿐이다. 남한 정부의 실효적 고착화논리는 북방한계선만이 아니라 섬 자체에 대해서도 통과의례를 거쳐야하는 것이다.

그러나 유엔사와의 관계에서 이는 의외로 만만치 않은 일이다. 실효적으로는 이들 섬이 남측 정부의 관할이라 해도 유엔사와 공식적으로 논쟁되거나 처리된 기록을 찾을 수 없어 유엔사가 ‘정전협정에 대한 해석은 유엔사만이 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군사적 점령을 주장할 때 남측 정부는 북에 대한 대응과는 또다른 난관에 부닥칠 것이다. 북이 서해5도 접속수역엔 있지도 않은 ‘미제침략군의 함선’을 거론하는 의도도 이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정전협정은 22개의 지도를 첨부하고 있는데 이중 ‘첨부지도3’은 서해5도의 위치를 가리키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군도를 둘러싸고 있는 사각형의 해역은 유엔사령부총사령관의 군사적 통제하에 있는 도서들을 지적하는 고유한 목적을 위한 것이다. 이 사각형의 해역은 다른 의미는 가지고 있지 않으며 더 이상의 어떤 의미도 첨부될 수 없다”고 하여 섬 이외의 주변해역에 대해 어떠한 영토적 의미도 부여되어 있지 않음을 확인하고 있다.

따라서 국제해양법에 의하여 거의 공인된 12해리 영해설에 따르면 북측의 주장은 일반적으로 설득력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이러한 논리에 기초하여 북은 서해5도가 ‘조선서해해상군사분계선 서북쪽 영해’에 있는 섬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북이 77년 서해해상군사분계선을 선포한 이래 지속되어온 일관된 입장이다. 남측정부가 북방한계선을 주장하는 것과 동일한 논리이며 모두 정전협정상 아무런 효력을 가질 수 없는 일방적 주장이다.

쌍방이 주장해온 선을 대담하게 포기하고 새로운 선을 합의하자는 북측의 2006년 5월 16일 제안과 10.4선언으로 가까스로 조성된 미풍은 결국 77년 체제로 돌아간 것이다. 또한 북의 서해5도 지역 영해주장 역시 1973년 12월 1일 군사정전위 346차회의에서 주장된 이래 지속되어 온 주장이다.12) 영해주장은 73년 체제로의 복귀이니 서해5도의 법적시계는 70년대로 돌아간 셈이다.

한편, 북 판문점대표부는 “해군함선 및 일반선박들의 안전항해를 담보할 수 없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국제해양법에 의하면 영해라하더라도 무해통항권은 인정된다. 그러나 북은 이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비친 것이다. 북이 무해통항을 허용하지 않는 것은 북의 국내법규정에 의한 것으로 1977년 9월1일 군사수역선언의 연장으로 보인다.13) 이번의 발표에서 북은 미군의 ‘함선’만을 언급했지만 미군 ‘군용기’도 당연히 포함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북의 의도는 정전협정이 아닌 국내법, 즉 배타적 영토주권에 따라 가겠다는 것이다.

북측의 이같은 주장의 끝은 군사적 충돌과 전시상태로의 전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멀리 정치외교적 타결에까지 닿아있다. 영토문제는 군사적 사안이 아니라 정치사안이기 때문이다. 협상과 조정에 의한 우호적인 타결이 가장 바람직한 정치외교적 타결이나 지금의 분위기는 무력충돌을 전제한 타결방식이 될 가능성이 다시 농후해 진 것이다. 전자는 정전협정의 틀내에서 쌍방사령관의 합의에 의해 수정될 수 있는 것이나 북이 정전협정의 폐기를 선언한 이상 정전협정의 틀 밖에서 즉 전시상태에서 힘의 균형(Balance of Power)으로 추구하겠다는 방향을 명확히 한 것이다.

북의 리더십이 대담한 결단을 할 수 있는데 비해 남의 리더십은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북도 잘 알고 있는 터이며 이에 대해 남측의 반응은 북의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 10.4선언을 주도한 남북의 참모들이 현재 모두 숙청되거나 물러난 상태에서 당시의 수준으로까지 쌍방의 인력과 관계가 복원되지 않는 이상 선택의 폭은 극히 제한되어 있고, 결국 북의 서해5도 분쟁지역화 구도에 남측이 끌려가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

북의 핵실험에 대한 유엔 제재결의가 통과된다면 북과 유엔의 관계는 한국전쟁 당시의 관계로 돌아간다. 유엔 차원의 무력조치가 나오기 전에 남의 선전포고에 대응한 전시상태를 만들어 놓음으로써 유엔결의의 효력을 무력화시키려는 것이 북의 의도가 아닌가 생각해 볼 일이다. 왜냐하면 유엔결의가 7장 41조 봉쇄조치를 넘어 42조 무력강제조치까지 갈 가능성은 많지 않으므로 이미 전시상태를 선포한 한반도에서 의미있는 효력을 발휘하기는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41조에 의한 봉쇄 등의 조치도 북한에겐 의미있는 제재가 되기엔 한계가 뚜렷하다.

42조의 무력조치가 결의된다면 그것은 곧 전쟁이므로 결단을 요구한다. 핵이란 절대무기를 보유한 상대와의 전쟁을 결심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과거 일본에 의해 국제연맹이 무력화되었듯 북도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연합에 대해서는 무력화를 시도하려 할 수 있다. 서해5도는 미국 헤게모니하의 유엔 비확산체제에 대한 대응조치의 사전포석이자 선제조치인 셈이다.

서해5도는 정전협정의 가장 약한 고리이다. 그것은 정전협정문에 분계선이나 통항에 대한 어떠한 합의도 이루어진바 없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서해5도는 제해권을 둘러싼 힘의 경쟁에 맡겨져 있었다. 전쟁력이 강해지면 전쟁으로 가고 평화력이 강해지면 평화체제로 가는 지역인 것이다.

미국과 남측 정부는 의연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으며 북측은 의연한 대응을 흔들어 한미일동맹을 조급하게 만드는 것이 유리한 고지에 서는 것임을, 서로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여러 가지로 힘든 위기에 직면해 있는 이명박 정부가 의연함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정치적 국면타개책으로 남북긴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싶은 유혹을 이기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순간 더 큰 수렁에 빠진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미국이 남측정부를 통제할 수 없을 정도가 된다면 미국 또한 원치않는 상황에 서게 될 것이란 점에 심각한 고민이 있는 것이다. 이것이 현재 국면의 양상이다.

<각주>

1) 김정균, 성재호, 제5개정판 국제법, 박영사, p179. 독일은 뉘른베르크 법정에서 노르웨이 덴마크 침공에 대해 자위의 명분으로 정당성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법정은 예방적 자위권을 인정하면서도 캐롤라인사건을 인용하여 위와 같이 판결한 것이다.

2) 여영무, 자유공론, 2006 12월호, p86. 여영무는 PSI가 넓은 의미에서의 선제공격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또한 볼턴 차관의 2003년 12월3일 한 포럼에서의 연설도 ‘예방적 선제공격개념’을 주장하고 있다.

3) 이러한 구도는 북에 불리해 보인다. 국제법이 일반법규라면 정전협정은 특수법규이다. 일반법규에 대해 더 설득력 있는 일반법규로 대응하지 않고 특수법규로 대응하는 것은 수세적 방어구도를 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PSI에 대한 대응만을 본다면 북의 정전협정 무효화전략은 PSI참여국들이 PSI는 정전협정과 무관한 국제법체계이다라는 논리로 빠져나갈 출구를 항상 열어준다는 점에서 상황을 주도하기엔 한계가 있는 것이다.

4) 국방부, 전시국제법해의, p20.

5) 정전협정 2조15항.

6) 통일부, PSI 참여에 대한 북한 판문점대표부 성명 관련 참고자료, 2009.5.28.

7) 의심선박에 대해 정선, 수색을 하더라도 PSI참가국들이 현행 국제법상 스커드미사일을 압류할 수 있는 명확한 권한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북이 ‘미사일기술통제체제’나 ‘탄도미사일확산방지를 위한 행동강령(IOOC)’에 참여하고 있지 않아 미국등이 북한의 미사일 수출을 저지할 실효적인 수단이 없는 것이다. (제성호, 자유공론, 2003년8월호, p20) 2002년 12월 예멘에 미사일을 수출하러가던 서산호를 나포하고도 미사일 수출을 막지 못한 상황에서 PSI는 진전되어 있지 못하고 국내법과 국제법의 간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

8) 유엔 안보리결의 1718은 1950년 6월 25일과 27일 한국전쟁 참전결의와 비교할 때 문안만으로 보면 훨씬 강도가 높다. 흔히 인식되는 것과 달리 참전결의는 결의가 아닌 ‘권고’여서 회원국에게 법적 구속력이 약했다면 1718은 ‘결의’로서 법적 구속력이 강하다.

9) 통일부 정세분석국, 보도자료-북한 정전협정 무력화 경과, 2009.5.27

10) 통일부 정세분석국 정치군사분석과, 북한방송 주요논조, 2009.5.28

11) Text of my letter to President Rhee. From Tokyo CINCUNC To Secretary of State No:C-69271, Aug 10, 1954 (Army Message) ; 이시우, 한강하구, 통일뉴스, 2008, p382. 이는 1962년 유엔사와 한국정부간 대성동 자유의마을에 대한 행정권이양 공문교환시에도 다시 확인되었다.

12) 한국일보 1977.9.3일자. 북은 이 회의에서 서해5도 접속수역을 통과하는 선박은 북한으로부터 사전허가를 받아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13) 당시의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평시 국가상황에서 요구되어지는 바에 의하여 조선인민군최고사령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경제수역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영토주권과 국가이익을 군사적으로 확고하게 보장하기 위하여 군사수역을 설정한다. 군사수역은 동해의 영해경계선으로부터 50마일에 이르는 곳까지이며 서해에서는 경제수역의 경계선까지로 한다. 군사수역내에서는 외국인, 외국군함, 외국군 항공기들의 행위가 전면금지되며 어선을 제외한 민간선과 민간항공기는 유효한 사전동의 또는 사전승인이 없는 한 항해 또는 비행을 할 수 없다. 군사수역내에서는 민간선과 민간항공기는 군사적 목적을 위한 행위 또는 경제적 이익을 침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할 수 없다.(The English text, by the Korean Central News Agency, Aug.1, 1977, in FBIS, Asia and Pacific, Aug.1, 1977, at D6; and The People’s Korea, Aug.10,1977; 박춘호, 북한의50마일 군사수역,(한국과 해로안보),법문사, p399. 재인용

이시우 작가님께 부탁드립니다. [1] 최보경 2009/06/03 685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남 산청 간디학교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는 역사교사 최보경입니다.

저도 작가님처럼 국가보안법으로 현재 1심 재판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제 재판 준비로 작가님의 판결문을 얻었으면 합니다. 파일로 된 것이 있다는 얘기를 어느 선생님으로 부터 들었습니다.

또하나는 제가 간디학교에서 간디문화 라는 교과를 담당하고 있는데 이 교과는 간디학교에서 학생들, 지역민과 함께 문화를 통해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께서 초청강연도 해 주시고, 독립영화와 연극 등의 공연도 이루어 집니다.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이 간디문화 시간에 작가님을 모시고 좋은 강연을 듣고 싶습니다. 학생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습니다.

제 연락처는 017-530-2015입니다. 전자우편은 tongiljoguk@hanmail.net입니다.

시간 나실 때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지리산 자락에서 최보경드림
김은옥 [2009/06/16] :: 최보경선생님의 무죄판결을 기원합니다^^

최보경선생님! 이시우 2009/06/04 677
진작에 연락이 드렸어야 하는데 TV나 매체를 통해서만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른 선생님들도 그렇지만 특히 최선생님의 재판에 관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마음고생이 많으십니까? 감옥에 있는것 보다 재판받는게 더 힘든 일이란 것을 잘 압니다. 열심히 이겨나가실것을 믿습니다.

판결문은 첨부화일로 보내드리겟습니다.

그리고 산청에도 내려가겠습니다.

겸사겸사 얼굴뵐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6월 10일 함께 해요~ 김영식 2009/06/04 662

선생님 건강하시지요?
김영식입니다.

6월 10일에 용산에서 문화예술인들이 100가지 예술행동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진쪽은 노순택, 한금선 선생님이 주축이 되셔서,
매체에 계신 분들과 다큐연합, 미러 등의 학생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 때 선생님이 함께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많은 힘이 될것 같습니다.

민주주의와 용산문해 해결을 염원하는 사진인의 대열에 이시우 선생님도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첨부문서에는 100가지 예술행동 기획안과 사진가분들과 함께한 회의내용이 있습니다.^^

용산 참사 해결 촉구 및 6.10 항쟁 22주년 현장 문화제

❝잃어버린 민주주의를 위한 … 100가지 예술행동❞

1. 기획 취지

(1) 용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용산문제의 해결을 촉구하는 예술행사 추진

(2) 다양한 예술인들의 참여를 통해 용산 참사의 진실을 좀 더 넓게 알려내고, 지속적인 추모 운동의 흐름 및 예술행동 활성화 모색

(3) 유가족, 범국민대책위원회 등에 대한 정권의 탄압에 맞서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 공간을 열어가고, 이를 계기로 용산 참사 문제의 해결을 위한 계기 마련

(4) 6. 10 민주항쟁 22주년을 맞아 민주주의의 위기를 사회적으로 표현하고 공유하는 현장 문화예술 행동 진행

2. 개요

(1) 명칭 : 용산 참사 추모 100개의 예술행동 “(가칭) 여기 예술이 살아있다!!”

(2) 일시 : 2009년 6월 10일(수) 낮 1시부터 늦은 10시까지

(3) 장소 : 용산 참사 현장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4) 주요 프로그램

➊ 시각예술, 행위예술, 공연 등 100개의 예술행동 동시에 진행

➋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행

➌ 문화예술인 선언 및 기자회견

➍ 용산 참사 추모 촛불 문화제

3. 주요 내용

(1) 용산 참사 현장을 중심으로 예술인들이 각자의 장르와 작업 방식에 따라 100개의 예술행동을 기획하고, 6월 10일 하루 동안 동시에 예술행동 페스티벌의 형식으로 진행

(2) 참여 작가들은 사전에 신청을 하고, 자신의 작업을 기획하여 진행

(3) 기획단에서는 취합된 100개의 작업과 관련하여 사전 협의 및 조정, 행사 홍보 등 진행

(4) 당일 전체 페스티벌을 안내하고 진행하는 인포메이션 센터 운영

4. 참여 작가 제안 내용

(1) 용산 참사를 추모하는 100개의 예술행동에 자신의 작업을 가지고 참여해주세요.

(2) 모든 개별 작업과 진행은 직접 기획/진행하며, 전체 협의 및 홍보 등을 기획단에서 지원합니다.

(3) 100개의 예술행동을 사전에 공유하고 작업 공간과 방식을 협의하는 사전 모임에 참가해주세요.

(4) 평소에 함께했던 문화예술인들에게 본 행사를 알려주시고, 참가를 제안해주세요.

5. 준비 일정

(1) 참여 작가 모집 및 제안 : 5월 20일(수)부터

(2) 100개의 예술행동 섭외 마무리 : 5월 29일(금)까지

(3) 1차 사전 간담회 : 5월 29일(금) 낮 3시, 용산참사 현장

(4) 2차 사전 간담회 : 6월 5일(금) 낮 3시, 용산참사 현장

(5) 참여 작가 등록 마무리 : 6월 5일(금)

(6) 홍보 : 6월 3일(1차), 6월 5일(1차), 6월 8일(2차), 6월 9일(3차)

6. 예산

(1) 당일 선전물 (100개의 예술행동 지도, 현수막 등) : 50만원

(2) 진행비 : 10만원

* 음향 별도

7. 참여 작가 현황

* 무순

[미술]

(1) 김성건 (회화)
(2) 성효숙 (회화)
(3) 김재석 (회화)
(4) 정윤희 (회화)
(5) 이영학 (회화)
(6) 김종도 (?)
(7) 전미영 (조각)
(8) 배인석 (회화)
(9) 김기호 (회화)
(10) 전진경 (회화)
(11) 나규환 (조각)
(12) 김천일 (회화)
(13) 이윤엽 (판화)
(14) 그라죠 (?)
(15) 정세학 (회화)
(16) 찬타 (행위)
(17) 이윤정 (회화)
(18) 김미혜 (회화)
(19) 불가 (행위)
(20) 이철재 (회화, 설치)
(21) 김윤기 (판화)
(22) 박건웅 (?)
(23) 신유아 (공예, 설치)
(24) 가람휘 (회화) – 신유아
(25) 유경선 – 신유아
(26) 고승욱 – 신유아
(27) 용해숙 – 신유아
(28) 김대중 – 신유아
(29) 정정엽 (회화) – 이원재
(30) 최정미 (디자인) – 이원재

[문학]

(31) 공선옥 (소설가)
(32) 최창근 (극작가) : <인생이여 고마워요> 무료 사인회
(33) 강기희 (소설가)

[연극]

(34) 극단 ‘함께 사는 세상’ : <쌀, 물, 그리고 나무>(20-25분)
(35) 극단 ‘제비꽃’
(36) 극단 ‘숨은 그림’

[음악]

(37) 엄광현․김정은 : 거리노래
(38) 고동주
(39) 길바닥평화행동
(40) 한낱 : 힙합, 랩
(41) 조약골
(42) 이정훈 : 마두금 – 신유아
(43) 허시라 : 해금 – 신유아
(44) 피리연주 – 신유아
(45) 시와 – 신유아
(46) 김보라 외 2인 – 신유아
(47) 바닥소리 – 신유아
(48) 지민주 – 신유아
(49) 꽃다지 – 신유아
(50) 노래공장 – 신유아
(51) 명인 – 신유아
(52) 시민악대 – 신유아
(53) 덥 – 신유아
(54) 단편선 – 신유아
(55) 류금신 – 신유아
(56) 최도은 – 신유아
(57) 아줌마노래패 – 신유아
(58) 최철욱 : 트럼펫 – 이원재
(59) 유병서 – 이원재

[퍼포먼스]

(60) 김승현, 조약골, 비광청, 나해석, 카라, 다꽝 외 10명 : <행동하는 텃밭 만들기>
(61) 날래, 수수 : <라디오 행동>
(62) 박도영
(63) 드럼써클 – 신유아

[무용]

(64) 온앤오프 – 신유아
(65) 박진원 – 신유아
(66) 김미선 – 송경동
(67) 서정숙

[율동]

(68) 선언 – 신유아
(69) 들꽃 – 신유아
(70) 이화여자대학교 율동패 – 신유아
(71) 한문연 율동패 – 신유아

[참여 프로그램]

(72) 서미원 : <셔츠로 장바구니 만들기>
(73) 사진 촬영 프로그램 <(가칭) 용산을 기억하다 ... >

[만화]

(73) 이동수
(74) 신성식

[사진]

(75) 노순택
(76) 이상엽 – 송경동
(77) 토리 – 신유아

[영상]
(78) 장호경 – 신유아
(79) 태준식 – 신유아
(80) 용산미디어팀 – 신유아
(81) 이마리오 외 : <불타는 필름의 연대기 시즌 2> – 이원재
(82) 연분홍치마 – 이원재
(83) 조동원 – 이원재

[평론]

(84) 임정희
(85) 이원재

* 참고

빵 밴드 – 이원재 : 4팀 예상
프리마켓 생활창작 작가 – 이원재 : 6팀 예상
프린지 관련 공연팀 – 이원재 : 5팀 예상
우리만화연대 – 신유아 : 5팀 예상
문학 – 송경동 : 30팀 예상
사진 – 노순택 : 10팀 예상
촬영 – 송경동 : 5팀 예상
춤 – 송경동

* 추가 섭외

- 조습 : 이원재
- 도종환 : 송경동
- 염무웅 (여는글) : 송경동
- 강풀 : 이원재
- 영화인(정지영 등) : 송경동
- 김정헌 : 이원재
- 크라잉넛 : 이원재
- 고재열 : 이원재

* 점검사항

- 오프닝 프로그램 : 오프닝 퍼포먼스, 행사소개, 여는 글, 집단 퍼포먼스 기획
- 저녁 문화제 프로그램

* 준비기간 역할 분담

- 보도자료 및 홍보 관련 : 이원재
- 현장 시스템 및 장소 확보 등 : 신유아
- 대책위 소통, 연대 조직화, 주요 인사 점검 등 : 송경동

<사진가분들과 함께한 회의 내용>
지난 5.30 범국민대회가 끝나갈 무렵 사진가 노순택, 한금선 선생님과 진보정치 정택용 기자님, 사진가 양희승님과 다큐연합 주용성, 꿍짝꿍짝 양혜리, 조재무, 미러 이재각, 오은진, 박선주, 상명대 보도전공 임태훈, 김홍지 님이 모였습니다.

노순택 선생님의 제안으로 6월 10일 사진가들이 문화예술인 공동행동의 날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하여

첫번째로, 용산참사 현장에 사진관을 차리기로 하였습니다. 조재무님의 진행하에 당일 찾아오는 시민들 철거민 가족분들의 사진을 찍어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둘째로, 각자의 사진들을 공유할 수 있는 네이버 카페를 개설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사진들을 용산 범대위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입니다. 담당은 상명대 임태훈 님이 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세번째는, 용산 현장 곳곳에 사진을 걸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일 함께 하실 분들은 자기 사진(굳이 용산사진이 아니어도 좋습니다.)을 최소 5×7사이즈로 최소 10장 이상의 사진을 프린트해오기로 하였습니다. 오실때 칼,자, 양면테잎을 지참하시면 더욱 감사.

또, 카페에 올라갈 사진들을 이용하여 이시대 최고의 디자이너 양혜리님이 작은 찌라시?를 만들기로 하였고, 이 것은 근처 지하철에서 지나는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실천을 할 예정입니다.

끝으로, 카페에 있는 사진들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사진 슬라이드쇼를 하려합니다. 노순택 선생님의 용산참사 영상도 틀고요. 관련해서 빔 프로젝트와 스크린은 이재각님이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중요한 것 하나 더, 한끼 식사를 위해 냄비와 버너를 준비해서 라면을 끓여 먹기로 하였고 식기 담당역시 이재각 님이 해 주시기로 결의 하였습니다.

그리고 6월 10일 용산참사 문제해결을 위한, 문화예술인 공동행동에 함께합시다!
이날 6.10 범국민대회도 있을 예정입니다.

용산 사진관 카페 http://cafe.naver.com/nhjournalism.cafe

국제앰네스티입니다. [2] 김희진 2009/06/09 750
이시우 선생님,
안녕하셨어요.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입니다.
좋은 결과 이후에 오히려 연락을 더 못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다음달에 조사관이 오면 한번 뵙고싶다고 하네요. 연락드리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버마 군부에 의해 가택연금 중이던 아웅산 수치 여사가, 최근 가택연금 규정 위반 등으로 당국에 의해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불공정한 재판이고, 국제앰네스티는 이 재판의 판결이 나오는 시기에 맞추어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려고 합니다. 이 성명서에 세계 각국의 양심수들의 지지 서명을 받고 있고 성명서 내용은 아웅산 수치 여사를 비롯해 버마 내 모든 양심수들들을 격려하고 국제사회에 버마 내 모든 양심수의 조석한 석방을 위해 안보리가 압력을 가해야한다는 내용입니다.

선생님께서 함께 해주시기를 요청하며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성명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The continued denial of your freedom unacceptably attacks the human rights of all 2,156 political prisoners in Myanmar. As those also incarcerated for our political beliefs, we share the world’s outrage. We call on th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to press the Myanmar Government to immediately release all political prisoners, and to restrict the weapons that strengthen its hand through a global arms embargo.”

감사합니다.

이시우 [2009/06/11] :: 아웅산수치는 아시아민주주의 투쟁의 상징입니다. 저의 참여가 도움이 된다면 당연히 함께 하겠습니다.

김은옥 [2009/06/11] :: 이작가의 무죄판결과 석방, 그리고, 양심수선정을 위해 애써주신 국제앰네스티 관계자님들께 뒤늦은 감사 인사 올립니다.

필름훼손건에 대한 다음 민사재판 (2009. 7. 8.) [2] 이시우 2009/07/06 1974
6월3일 서울지방법원 민사부 동관460호에서는
이시우국가보안법 수사당시 무분별하게 압수한 필름의 훼손건에 대한 재판이 열렸습니다. 재판부가 바뀌고 열리는 두번째 재판인데 수배기간 저의 필름을 보관했던 친구 이준서를 증인으로 채택하여 증인이 출석한 가운데 증인신문이 있었습니다.

다음 재판은 7월 8일 2시30분 동관 460호에서 검찰측증인이 출석한 가운데 경찰압수후 필름보관 상황에 대한 심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다음재판이후 필름훼손상태를 감정할 감정인인데 우리측에서 추천한 감정인들에 대해 검찰측이 거절하여 다시 사진학과 교수들 중에서 재판부가 직접 교섭하기로 하고 다음재판에서 확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연실 [2009/06/14] :: 선생님의 책 잘 보았습니다. 힘내십시오!

들풀 [2009/06/11] :: 재판에서 꼭 이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이시우선생님께 최보경 2009/06/17 854
간디학교 최보경입니다.
편히 계신가요?

전 23일 9차 공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에 말씀 드렸던 간디문화 수업 선생님 강연 때문에 글 올립니다.

강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게시판에서 하기는 좀 그렇고 해서 통화를 하고싶습니다.

선생님께서 손전화를 쓰지 않으신다는 말씀 들었습니다. 해서 고민입니다. 시간 나실 때 제 번호로 연락 한번 부탁드립니다. 017-530-2015 입니다.

최보경 드림

펌] 반기문 UN사무총장에게 보내는 공개서신 – 김제영 김은옥 2009/06/19 986

제 자신이 징그럽습니다.
반기문 UN사무총장에게 보내는 공개서신

청주기별 webmaster@cjgb.net

김제영(소설가, 미술칼럼니스트)

이번 공개 서신은 다섯 번째가 되겠습니다.
요식 절차는 생략하겠습니다.
어저께 조치원 역에서 당일(6월11일)치 국방일보를 얻게되어 기차속에서 당신에 관한 기사를 발견하고 반가워서 맨 먼저 읽었습니다.그런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란 말입니까?

반 총장 “中, 대북 제재 협력할 것으로 믿어” 큰 타이틀과 “북한의 핵개발은 한반도만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기 때문에 안보리가 단호하고 확고한 메시지 보내야” 라는 소제목 그리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9일 뉴욕편집위원 모임에 참석, 연설을 하고있다. 의 캡션을 단 사진까지 내보냈습니다. 출처는 뉴욕 연합뉴스였습니다.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이건 사실 보도가 아니다. 온 종일 고개를 저었습니다. 오늘(6월 12일) 아침 KBS1 9시 30분 뉴스에서 북한에 대한 안보리의 제재안이 의결 된다면 유엔으로서의 단호하고 확고한 조처를 취하겠다는 취지의 당신의 의지를 천명한 연설을 접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 자신이 중국 지도자들과 접촉해 왔으며 북한에 대한 차관제공과 송금을 막는 대북 결의안 초안이 도출 될 수 있도록 협력해준데 대한 사의를 표했다고 덧붙였다. 라는 국방일보의 기사내용을 재확인해 주는 영상이었습니다.

반기문 총장님 북한의 목을 조일대로 조이는게 핵의 비확산이요. 지구의 안녕을 도모하는 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지금 미국에 기대지 않고는 재대로 설수 없는 당신의 조국 한국의 남한 집권당에서는 미국의 핵우산 제공에 대한 미국의 확언을 문서화 해 달라고 애걸복걸 하고 있습니다.

핵우산은 핵의 수출이 아니고 핵의 자선사업(무료제공)입니까? 오바마는 단언을 했습니다.
북한의 핵 폐기조건에 수반된 대가는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반기문 총장님 분단 한국의 현대사를 속속들이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지구의 비핵화를 갈망하고 있는 오바마로서야 표면으로 나타난 북한의 현 상황 만으로 오판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오판에서 오바마가 한국 분단사를 바르게 진단함으로써 세계의 평등하고 화평의 질서를 세울 수 있도록 오바마의 손을 잡아 주는게 유엔의 수장으로써 할 수 있는 당신의 숭고한 임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오바마는 그의 대통령 후보 시절에 공약한 그의 철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군수산업의 스마트 산업화 고질적 지구의 분쟁지구였던 아랍 및 중동의 갈등 라틴 아메리카의 미국과의 장벽등을 허물고 있습니다. 유독 남북문제에서 많이 오바마 답지 않은 냉전기의 소모적 대치를 꾀하고 있습니다.

▲ 개번 매코맥 호주 국립대 명예교수
2009년 6월 9일자 경향신문 최희진 기자가 정리한 “북핵 왜 다시 꼬였나” 호주국립대 명예교수 개번 매고맥 칼럼에서 요긴한 부분을 발췌하겠습니다. 1년 반 전까지만 해도 ‘북한문제’는 해결 직전에 있었다……………….중략

북한은 해야 할 일들을 했다. 주요 핵시설을 불능화 했고, 1만 8000쪽의 문서와 함께 자신들이 보유한 핵시설 내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했으며 에너지 원조를 제공했다. 그런데 일본과 미국, 한국의 반대 세력들이 합의 이행을 방해하는 데 동조했다는 것이다.
일본은 먼저 북한이 납치 문제에 관해 일본을 만족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2005년과 2007년 합의가 규정하고 있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고, 그 대신 북한이 수용하기 어려운 별도의 요구를 제시했다…………………………………중략

이명박 정부는 전임 대통령들이 성사시킨 2000년과 2007년의 남북 합의를 거부했다. 더 많은 포기를 요구 받고, 또 약속했던 것보다 더 적은 보상을 받자 북한은 속도를 늦추며 멈춰섰고 결국엔 국제 사회에 순응하기로 했던 입장을 뒤집었다…………………………………………중략

일본과 한국은 ‘핵우산’이라 부르는 것에 집착하고 있고 반면 북한은 이것이 자국을 겨냥한 무기라고 보고 있다. 핵위협 아래에서 살아온 북한은 핵무기를 만들어 그 압력에서 해방되려고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중요 핵위험 국가라는 비난을 받게 됐다.

그러나 국제사법재판소가 1996년 권고 의견에서 인정한 판례는 국가의 자위가 극한 상황에 놓였고 국가의 생존이 위험에 처해있을 때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원칙에 따라 자격이 있다고 주장할 수 있다면 그것은 북한이다…………………………………………하략

반기문 총장님 일본이 납치문제를 거론할 처지입니까?
이 나라를 유린한 식민지 시대의 일본의 잔악한 학살과 약탈은 더 이상 언급하기 싫습니다 .
그들이 납치운운하며 6자회담의 진전을 막고 있음은 평화헌법을 폐기하고자 하는 구실을 놓치지 않으려는 속셈과 북한에 대한 배상 문제를 유야무야 하고 싶은 욕망에서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북한을 선제공격 하자고 국민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북한을 선제공격 한다면 남한은 무사합니까?
그런 계산도 없이 MB는 천황 폐하 황공무지 하오이다 저 자세로 일본과의 동반을 외교의 승리인양 자랑하고 있지 않습니까?
일본의 민주당이 집권한다면 모르지만 호시탐탐 일본이 북한을 노리고 있는 한 이 나라에 재앙이 언제 닥칠지 모릅니다.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이 이행되었다면 북한의 핵은 폐기 되었거나 일본의 침략 근성을 퇴치하는 방어용 민족의 국방 자산으로 남북이 공동 관리하게 되었을지 모릅니다.
물론 전 지구의 비핵화가 성취 될 때까지 말입니다. 그러나 MB정부와 한나라당 뉴라이트 등 보수 진영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십년 친북 정책을 완전히 가라 엎었다. 야호!”
“중국도 러시아도 유엔도 우리 편이다. 야호!” 외치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들의 야호 쾌재는 3차전의 도화선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길함이 어릇 거립니다.

전 세계가 북한을 포위하고 포위망을 좁혀 간다면 탈출구는 핵 발사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국토를 재앙으로 초토화한 3차전은 분단 한국에서 야기되었다. 라고 전쟁사에 기록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소름이 끼칩니다.
총장님 2009년 2월 14일 제 74호 시사인을 접하신 일이 있습니까? P.46 ~ 49를 꼭 읽어 보십시오.

“대북 강경책은 북한에 ‘폭탄띠’ 두르라고 내모는 짓”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정치. 사상적 대부인 미국흑인지도자회의 월터 폰트로이 회장으로부터 오바마 시대에 펼쳐질 미국의 한반도 정책. 중동 정책. 세계 경제 위기 해법 등을 들었다. 뉴욕 정상화 기자의 취재 기사입니다.

▲ 월터 폰트로이 목사
미국 역사상 최초 흑인 하원의원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는데 어떤 활동을 폈나. 라는 질문에 월터는 역대 미국 지도자 가운데 암살당한 4명이 못다 이룬 ‘공통된 미국의 꿈’을 대신 이루겠다는 포부였다. 그 4명은 존 F. 케네디 대통령, 마틴 루터 킹 목사, 말콤 엑스, 바비 케네디(로버트 케네디의 애칭) 상원위원이다.

이분들이 내건 세가지 공통 사명은 야만적 전쟁을 없애겠다는 것, 인종차별을 철폐하겠다는 것, 그리고 나머지는 빈곤을 퇴치하겠다. 는 것이었다. 워싱턴 정가에 들어가 20여 년간 이 숙제를 풀기 위해 뛰면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2009년 현재 상황으로 말하자면 오바마 시대 개막과 함께 킹 목사를 포함해 암살당한 네 분의 꿈이 실현될 가능성이 열린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 라고 답변 했습니다.

한국의 정치 지도자나 민간지도자를 만나는가. 라는 물음에 월터는 선선히 답변했습니다.
지금까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제외하고 한국 정치인을 만난 적이 없다. 현재 나는 반기문 총장과 세계평화를 위한 공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러 항목의 질문과 월터의 응답을 읽고 아 이제는 평화협정 체결로 한국의 종전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겠구나. 희망으로 가슴이 충만해졌습니다.
그런데 누가 오바마를 진흙탕으로 자꾸 유인한단 말입니까?

총장님 물론 당신의 개인적 능력과 외교적 수완이 오늘의 당신의 위치를 확보했겠지요.
하지만 생각해 보십시오. 만일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미국이나 일본의 가랑이를 잡고 우리를 지켜달라고 칭얼대는 그런 나라 였다면 당신이 유엔의 수장으로 세계인의 환대를 받을수 있었다고 생각하십니까?

한국의 역대 어느 대통령이 부시에게 평화 협정을 어떻게 할거냐 다른소리 하지 말고 북한과 우리가 듣고 싶은 말이 바로 그 것이라고 윽박지를수 있었겠습니까? 역대 어느 대통령이 미국의 핵우산을 거부 할 수 있었겠습니까?

역대 어느 대통령이 작전권이 없는 군대가 어찌 군대 일수 있느냐고 굴욕을 가슴아파했습니까?
역대 어느 대통령이 퇴임 후 낙향하여 고향 마을의 자급자족적 경제구조의 기틀을 마련한 일이 있습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는 새로운 영농법을 주민들과 더불어 연구하고 개척하여 봉하마을을 유기농의 모델로 생태계의 친환경 모델로 비굴뚝 산업의 관광지로 자리잡게 하였습니다.

당신을 유별나게 사랑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 그 분은 가셨습니다. 간첩의 누명으로 죽여버린 많은 이땅의 지도자에게 가해진 법살 보다도 더 교활한 방법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은 간접 살해 되었습니다.
이 땅에 분란이 지속 되므로써 이익을 챙기게 되는 그래서 6.15공동선언을 끝까지 부인 하려는 인면수심의 무리들의 장단에 당신은 어찌 춤을 춘단 말입니까 ?
5백만 추모 인파의 슬픔이 눈에 보이지도 않습니까?

권영숙 여사에게 주신 위로의 전화는 알고 있습니다. 반기문은 군사 정권의 독재체재에서도 관리가 아니었느냐고 거부감을 말하는 이들에게 반기문은 정권을 초월한 프로패셔널한 이 민족의 외교관이라고 극구 변호한 내 자신이 징그럽게 여겨집니다.

▲ 프랭크 자누지 미 상원외교위 전문위원
반기문 사무총장님 버락 오바마 후보 대선 캠프에서 한반도 팀장을 지내기도 했던 미국 상원외교위원회 선임전문위원 자누지 의원의 북핵문제에 대한 해법을 진지하게 오바마 대통령에게 권해 보십시오 3월 5일자 동아일보에서 일부분 전재하는 것으로 글을 맺습니다.

…….전략…… 워싱턴 헤리티지재단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자누지는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북한은 미사일 수출을 중단하는 대가로 10억 달러의 현금 보상을 원했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수출 등을 하지 않는다면 이를 요격하기 위해 항공모함을 배치하거나 알래스카에 미사일 방어체제를 구축하는 것보다 10억 달러를 보상하는 편이 비용 면에서 휠씬 더 저렴할 것. 이라는 설명이다. 또 자누지 의원은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은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이므로 북-미 미사일 협상 재개 등 협상을 통한 사태 해결이 필요하다. 북한 로켓 발사에 대해 미사일요격이나 발사대에서 미사일 제거, 6자회담 중단 및 폐기 등과 같은 과잉대응을 해서는 안 된다.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복귀시키는 것은 불가피한 일 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이 바라는 것은 안보보장, 정치적 관계 정상화, 경제적 관계 정상화, 에너지. 경제 지원 등 4가지가 보장되지 않는 한 핵 폐기에 나서지는 않을 것 이라고 지적했다.

평화협정을 이끌어 낼 것인지 전쟁을 몰고 올 것인지.
한미 정상 회담(6.15~17)의 귀추가 주목된다.

2009년 6월 12일

산마을학교강연장면 이시우 2009/07/06 598

6.15를 맞이하여 산마을학교에서 평화특강이 있었습니다.
제목은 ‘유라시아체계와 평화’ 산마을 학생들의 진지함과 집중력 보기 좋았습니다.

산마을에 간 이우성 김은옥 2009/07/06 589

http://www.sanmaeul.org/

전교부회장에 당선(2009.7.6)^^ ㅊㅋㅊㅋ 앞으로 산마을 고등학교의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기대합니다.

펌] “비무장지대 의미·실체 알리며 평화 기원” – 농민신문 김은옥 2009/06/23 679

“비무장지대 의미·실체 알리며 평화 기원”

잠깐 /비무장지대 사진가 이시우씨

“비무장지대에 가 보면 전쟁 당시 쓰다 버린 무기들이 대지의 품에 안겨 잠자고 있습니다. 예리하던 철조망 날도 녹슬어 무디어지는 것을 보면 세월은 진리의 편입니다.”

이시우씨(43·인천 강화군 선원면)는 비무장지대 사진에 관한 한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사진가다. 그가 찍은 비무장지대와 민통선지역의 사진만도 수만장. 신구대학 사진과에 재학 시절 이른바 운동권이란 명목으로 제적당하고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던 이씨는 우연히 친구와 강원도 철원평야를 찾았다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아픔인 비무장지대에 한마디로 ‘꽂혔다’. 철조망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철새들을 보며 마음의 풍경과 바깥의 풍경이 하나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던 것이다.

그때부터 다시 사진기를 잡은 이씨는 2000년 강화도로 이주해 우리 민족의 숙제인 분단에 눈을 떠, 이후 비무장지대에 관한 각종 사진전을 열고 〈비무장지대에서의 사색〉이라는 사진시집을 발간하는 등 비무장지대의 의미와 실체를 알리는 데 주력해 왔다.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비무장지대 사진은 사실 대부분 민통선지역의 사진입니다. 우리 땅이기는 하나 비무장지대는 유엔군사령부가 관할하기에 출입이 거의 불가능해요.”

그가 본 비무장지대는 사실 완벽한 생태 낙원은 아니다. 시야 확보 차원에서 남북 어느 한쪽에서 불을 놓으면 상대쪽에서 맞불을 놓아 삼림이 사라지고 초지만 남은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훼손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조사를 거쳐 보존 방법을 찾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접근이 불가능하기에 어떠한 연구도 진행할 수 없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그가 하루빨리 휴전협정이 평화협정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까닭이다.

“비무장지대는 말 그대로 무장하지 않은 공간인데, 우리 머릿속에는 여전히 총칼이 대치하고 있는 중무장지대라는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분단과 냉전으로 몸에 밴 이러한 생각부터 빨리 바꿔야 합니다. 저의 사진 작업이 이 땅의 평화에 조금이나마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강화=이승환 기자 ish@nongmin.com

EBS의 ‘지식채널e’에 대인지뢰 방영 [3] 이시우 2009/06/23 903
EBS의 ‘지식채널e’에서 대인지뢰를 주제로 4차례 방영 됩니다. 저의 대인지뢰 사진도 같이 소개되었습니다.
방영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화요일 밤 12시

수요일 밤 9시 45분

목요일 밤 12시

금요일 9시 45분입니다.

김은옥 [2009/08/17] :: 방영 날짜 6/23, 24, 25, 26

신준하 [2009/07/13] :: 어쩐지…저희 노조에서 `지식채널e`를 dvd로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구입해서 보겠습니다~

신준하 [2009/07/01] :: 기대됩니다, 잘보겠습니다.

어디 계신가요? 연락부탁합니다. 이종명 2009/07/03 672
남북평화재단 충남본부 교육홍보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는 이종명 목사입니다.
청소년평화순례 계획으로 연락드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네요.
8월 10일 주간에 계획하고 있는데 직접 상의드리고 싶습니다. 연락주세요.

010-9706-3926.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저..^^ 호선입니다… [1] 정호선 2009/07/06 660
시우형 호선입니다..

바람이 산들산들 불길래 강화도 바람이 생각이나 글을 남깁니다.

저는 서울을 정리하고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언제가부터 속으로 그려보던 지역으로 내려가는 것을 옮겨봤습니다

내려와서 이래저래 고생은 되지만그래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활동은 환경교육부분에서 계속 하고 있고요..부산에 관련된 곳에서 같이 하자고 해서 이렇게 들어오게되었습니다.

언제 부산오시면 연락 주세요^^;;;

그리고 건강하시고요..
이시우 [2009/07/07] :: 그랬구나. 부산에 좋은 분들이 많으니 어찌보면 잘된 것 같기도 하구. 새롭고 당당하게 헤쳐나가시길…

필름훼손재판 건 5차 보고(2009.7.8) 이시우 2009/07/12 1723
2009년 7월8일 2시30분 민사재판부가 바뀌고나서 세번째 필름훼손건에 대한 재판이 열렸습니다.
제가 원고가 되고 대한민국이 피고가 되었다는게 이제 조금씩 실감납니다.

이날은 방청객이 많이 찾아주셨습니다. 그간 일본의 단체들을 연락하며 저의 사건을 한시도 놓치지 않고 알려주셨던 후쿠오카의 오가타선생이 오셨고, 온천으로 유명한 벳뿌의 슈게스님이 오셨습니다. 한일연대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계신 강제숙선생님, 양태부강화문화원 전 사무국장과 김주형학생등이 참석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저명한 포토저널리스트인 토요다나오미선생이 재판 전날 사진가에게 있어서 필름훼손이 얼마나 심각한일인가에 대한 탄원서를 보내주셨습니다.

피고인 대한민국측 증인으로 나온 옥인동보안수사대경찰 김기영씨에 대한 피고측변호인심문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과정이나 그 이후에 필름훼손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요지의 내용이었습니다. 이어서 원고측변호인의 반대심문이 있었습니다. 경찰수사과정에서 몇번의 필름훼손상태에 대한 확인이 있었는데 검찰송치때까지 특별한 훼손을 발견치 못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있을 필름훼손감정에서 필름훼손사실이 확인되면 경찰과 검찰은 필름보관상의 실수를 인정 안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음재판기일을 잡는대신 필름훼손상태에 대한 감정기일을 잡기로 하였습니다. 재판부가 조만간 필름감정인을 선정하여 필름감정을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학도넷 강화평화여행기 김은옥 2009/07/12 926

http://cafe.daum.net/gilkkotlib/BKFf/5?docid=1HMrg|BKFf|5|20090712150329&q=%C7%D0%B5%B5%B3%DD&srchid=CCB1HMrg|BKFf|5|20090712150329

토요일 평화운동가 이시우 선생님을 모시고 학도넷 강화역사기행을 떠났습니다.

범상치 않으신 수염과 눈빛이 참 인상에 남으시는 분~

역시나 해박한 지식만큼이나 물흐르듯 들려주시는 이야기는 졸음을 이겨내는 힘을 가지고 있었지요.

주된 이야기는 유라시아(유럽, 아시아)를 보는 눈이었던것 같습니다.

사진 고인돌

먼저 우리가 흔히 보던 고인돌이지요.

고인돌도 남방식,북방식 이렇게 이름을 붙이다가 이제 지역명으로 바꾼거 이번에 처음으로 알았어요.

이 고인돌~
한번 보시면 주춧돌이 기울어져 있지요~

선생님께서는 이 고인돌을 기울임의 미학이라는 다른 시선으로 풀어주셨어요.

그와 더불어 한가지 깨달음도 슬쩍 던져주셨지요.

어떤 사물이나 대하는 시선을 비뚤어졌다고 내치거나 다그치지 말고 나를 기울여 상대의 입장에서 보고

이해하면서 서로 공존하라는 말씀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마지막 느낌나누기 시간에 같은 분의 설명을 들었지만 각자가 들었던 느낌과 소감은 다르더군요.

역시나 사람은 같은 설명을 듣더라도 현재 처한 상황에 따라 해석하는것도 다르다는 걸 느꼈구요.

아마 제가 요즘 많이 생각하는 부분이라서 더 많이 와 닿았나봅니다.

알면 알수록 참 쉽게 말하는거 생각하는게 조심스러워지기만 합니다.

여전히 머리와 가슴은 따로이 노는건 아직도 느껴야하는 것들이 있어서겠죠~

사진 아들

헉! 기념컷 한컷이 빠지면 섭하겠지요?

근데 울 아들 표정 죽이지 않습니까?

사진 아이들

저희 독서문화 이끔이 식구들의 귀엽고 천진발랄한 아이들입니다.

이정옥님의 귀여운 수린양~ 6살답지않게 똑똑하고 웃음소리 유쾌하고 아주 이쁜 아이~

주수경님의 에너지 넘치는 재원군~ 줄넘기 1급의 아주 몸이 날래고 가벼운 아이입니다~

조경숙님의 주원군~ 표현이 거침없고 아주 성격이 발랄하고 자신감이 넘치죠~

그리고 저의 아들 민재군입니다~ 형들 따라서 아픈것도 잊고 좋은 시간을 보냈죠~

연미정에서 주먹밥을 먹고서 아주 신나하면서 놀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학도넷 기행은 좋은점이 아이들은 아이들 그대로 인정해주는 시선의 자유로움이 아닐까합니다.

심지어 경건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아이들의 자유로움을 이해하려는 눈으로 봐주는 한 여중생의 시선에 고마웠구요.

앞으로는 밝고 건강미 넘치는건 좋지만 조금 자제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가르침도 아이에게 지도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아요.

사진 이시우

이시우 선생님의 정면사진이 어두워서 측면 사진만 올립니다.

어떠세요? 역시 범상치 않으시죠?

하지만 설명을 듣다보면 우리 김경숙 선생님과의 공통점을 발견할수있어요.

아주 복잡한 내용을 쉽게 풀어내시면서 장황한 내용을 요목조목 잘~ 집어서 설명을 해주시거든요.

그리고 복잡하고 자칫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를 정면으로 싸우려 하기보다는 아주 개구쟁이처럼 요리조리~ 푸는 방법을 보면서 참 멋진 분이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여행은 제게는 참으로 의미가 깊답니다.

아이와 단둘이서 처음하는 여행이기도 했구요.

내내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많이 알고 있다는게 내욕심보다는 이렇게 쉽게 풀어서 이해를 도울수 있다는 생각에

책읽기에 욕심이 더 생겼구요.

어리지만 반짝반짝 눈을 반짝이는 학생들과 너무 자유분방하시면서 사고가 열리신 사서선생님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내심 어린시절 그 학생들같이 밝고 붙임성 없었던게 조금 후회가 되기도 하지만 앞으로는 열린 눈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선생님의 시선을 닮아야 겠구나 하고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김경숙 선생님의 대단한 준비력과 에너지에 완전!완전! 존경합니다~

아침일찍 제몸하나도 추스리기 힘들었는데 동치미에 칼에 쟁반에 우아~ 놀라운 준비력에다가 자신보다 남을 먼저 챙기시면서도 즐기시는 모습에 언제나 감탄하고 반성해봅니다.

참!

그리고 기사님의 침착한 대응등…

좋은 사람을 만날 시간을 많이 가질수 있어서 한동안 마음이 행복할것 같구요.

저역시 다른사람들에게 행복한 웃음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구 있는 사람이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일상에 박혀있는 우리들의 생각과 시선을 조금 자유롭게 이 여름 여행을 즐기는것 좋을것 같아요~

참! 그리고 돌아오는 7월 27일은 정전협정을 한 날입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정전협정 원문을 한번 읽어보시구요.
6.25일 전쟁이 일어난 날만 기억하지말고 전쟁이 일시적이긴 하지만 중단된 날도 한번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해요.

한강하구토론회(7.27)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이시우 2009/08/03 1204

한강하구 평화적 문제해결 방향과 유엔사 재인식 공개토론회

•일시 : 2009년 7월 27일(월) 오후 2시 ~ 6시
•장소 : 기독교회관 2층 강당

‘7.27한강하구평화의배띄우기위원회’(이하 7.27위원회라 부름)는 2009년을 맞이하여 지금까지 4차에 걸친 7.27한강하구평화의배띄우기 행사를 평가하고 ‘한강하구 평화적 문제해결을 위한 방향과 유엔사의 재인식’이란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7.27위원회는 한강하구가 ‘죽은 강’, ‘분단의 강’에서 생명이 살아있으며, 열려있고 자유롭게 항해할 수 있는 강으로 되살아나게 하는 일이 남북이 평화 정착으로 나아가는 길의 초석이 됨을 확신합니다. 그러나 현 정부 하에 한강하구는 이제 전쟁의 감운이 감도는 남북한의 살생의 강, 전투의 강, 상호 협박의 강으로 변하려 하고 있음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막힌 한강을 여는 일에 있어서 한강하구 관할권을 주장하는 유엔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남북한 주민들의 안녕과 평화적 교류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구상하려고합니다. 이를 계기로 새로운 평화통일운동이 일어나서 한강하구가 평화의 강이 되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원합니다.

2009년 7월 15일

박종렬, 김정택, 김영애, 윤인중, 박성용 拜上

■ 여는 식순 사회 : 박성용 박사 / 7.27한강하구평화의배띄우기상임집행위원장

축사 평화와비폭력을 위한 세계행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격려사

■ SEC 1. 3 : 00 ~ 4 : 00

발제1 : 한국전쟁과 유엔사의 태동 및 그 역할과 지위 – 서보혁 이화여대평화학연구소 연구교수

발제2 : 한강하구와 유엔사의 관할권 문제 – 이시우 한강하구 이론가 / 평화사진가

사례발표 : 전투기 추락, 한국군 조종사 사망사건 미법정 소송승리사례 – 김다섭 변호사

■ SEC 2. 4 : 10 ~ 4 : 45

토론1 : 정욱식 대표 / 평화네트워크

토론2 : 이종철 / 한반도평화연구원

제 안 : 한강하구 평화 프로그램과 시민사회의 역량강화

- 박종렬 대표 / 7.27한강하구평화의배띄우기조직위원회

■ SEC 3. 4 : 45 ~ 5 : 30 참여자 토론

공개강연 후원 및 성명서 참여 (1만원 이상)

우리은행 1005-701-142980 <비폭력평화물결>

다시 연락부탁드립니다. 일전에 [1] 이종명 2009/07/18 748
전화통화했던 아산 송악교회 이종명 목사입니다. 남북평화재단충남본부에서 계획하고 있는 청소년평화순례캠프의 자세한 일정이 나왔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순례하기로 했던…
확인차 연락드리려 하는데, 전화주세요.
010-9706-3926. 여기에 일정표 파일도 함께 올립니다.

2009 청소년 평화순례 캠프

1. 남북평화재단 충남본부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우리민족의 현실을 제대로 보여주고 평화와 통일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며, 공동체험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2009 청소년 평화순례 캠프를 준비했습니다.
캠프는 분단과 전쟁의 역사현장을 탐방하고, 평화와 화해에 관련된 프로그램, 그리고 창작, 명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이에 귀 단체에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오니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 캠프 안내

1. 일정 및 코스
- 일정: 2009년 8월 3일(월) 아침9시- 8월 5일(수) 오후 3시
- 코스: 첫째날, 강화도 – 도라산 – (임진각) – 파주 무건리
둘째날, 비무장지대(순례 및 탐방)
셋째날, 철원(노동당사와 철원제일교회 옛터)
2. 대상 및 인원
– 대상: 충남지역내 초,중고생 *선착순으로 40명을 접수하되 중고생을 우선으로 하고 결원이 있을 경우 초등생을 포함합니다.
– 인원: 40명 이내
3. 강사와 프로그램
주강사-이시우(사진가, 한강하구 저자)
이권명희(YMCA, 청소년상담소 성교육강사, 춤 테라피 전문가)
정호면목사(철원 오덕교회, 철원지역 역사탐구모임)
4. 접수
참가비: 50,000원(숙식, 단체T셔츠, 자료집, 여행자보험, 영상기록CD 제공)
준비물: 속옷, 세면도구, 필기도구,
보내실 곳 -남북평화재단 구좌
접수문의- 박태근 전도사 충남 아산시 모종동 551-36 예본교회
010-2744-6369

남북평화재단 충남본부 이사장 박 화 원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산정리 음봉교회 041-543-2815

이시우 [2009/07/18] :: 전화번호는 032 933-2308입니다.

이시우 작가님 사진전 `비무장지대와 한반도평화` [1] 대안포럼 2009/07/26 653

이시우 작가님의 사진전과 강연회, 그리고 그 밖의 대학생 대안포럼 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ady4new.net
손기순 [2009/07/27] :: 평일 낮시간이라…. 작기님 뵙고 싶은데 말이죠.. 건강하신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경기지역대학생연합에서 강연요청드립니다~^^ [1] 경기지역대 2009/07/30 644
저는 5기 경기지역대학생연합 정책위장 이신영입니다~~^^

이번에 8월 15일 광복절, 통일 축전을 준비하면서 경기지역대학생들이 2009년 한반도 정세를 알아보고, 우리가 실천하는 방향을 찾기 위한 캠프를 준비중입니다~^^

그리하여 통일캠프에 선생님을 초청하여 말씀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강연주제는 끝나지 않은 전쟁, 그리고 비무장지대 입니다.

경기지역 대학생들이 약 100명정도 모일예정입니다.

시간은 8월 8일 오전 11시 입니다. 장소는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입니다.

저의 연락처는 011-636-4549 (이신영) 글 확인 하시는데로 연락부탁 드리겠습니다.^^

이시우 [2009/08/01] :: 15일까지는 일정이 잡혀 있어서 좀 어렵겠는데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