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30 진해MPS기사 이시우 2004/04/12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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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미 해병대, 진해에서 함정 장비 교환
이 름 USFK 작 성 일 2003-10-30 09:43:53
미 해병대, 진해에서 함정 장비 교환
상병 대니엘레 M 베이컨
진해 (미태평양 해병대 사령부) 2003년 10월 29일 – 오키나와에서 온 300여명의 해병대 장병들과 캘리포니아에서 온 100여명의 해군 장병들은 비상시 필요로 하는 곳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해병대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늘 해상 사전배치 함정에서 약 11,000개의 물품 및 장비들을 내리기 위한 작업을 실시하였다.
제 3 원정군 3 해병원정여단과 제 3 해군해연안 그룹 그리고 한국군은 두대의 해상 사전배치 함정(Maritime Preposition Ship) MV 이병 프랭클린 J 필립스(MV Pvt. Franklin J. Phillips) 호와 SS 병장 메이테제 코칵 (SS Matej Kocak)호 간의 장비 교환과 연관된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장비교환은은 10월 26일에 시작되었으며 15일간 이루어질 예정이며 680 대의 전투 차량, 탱크, 상륙장갑차과 탄약, 공구, 선박의 예비 부품 등을 실은 260개의 컨테이너를 교환할 예정이다.
신속 대응 코칵 호는 지중해에 주둔중인 제 1 해상 사전배치 전단 소속이며 필립스 호는 인도 양에서 전개할 수 있는 디애고 가르시아 해군 지원 시설의 제 2 해상 사전배치 전단 소속이다.
이들 3개의 전단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팀 중 두개의 전단이다. 세 번째 전단인 제 3 해상 사전배치 전단은 태평양을 순찰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서로 다른 곳에 주둔하고 있는 이 전단들은 세계에서 일어나는 서로 다른 우발적 사고에 대응할 수 있다.
해상 사전 배치군(Maritime Preposition Force)의 일부인 해상 사전 배치 전단들은 각각 17,000여명의 해병대와 해군 장병으로 구성된 해병원정여단을 지원하기 위한 장비를 수송할 수 있으며 이들을 30일간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해병 원정여단은 다른 지역에서 짧은 기간 안에 항공기로 이동할 수 있으며 함선에서 몇 일 안에 장비와 물품을 내리고 군사작전 준비를 완료할 수 있다.
해병대에게 사전배치라는 개념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 개념은 전구 작전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들을 수송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80년대 초부터 등장하였다.
1979년 카터 대통령 정권의 국방장관은 해병대를 지원하기 위한 해상 사전배치 전단 프로그램을 만들 것을 국방성의 해군 프로그램 (Department of Defense Navy Program Objective Memorandum)에서 승인하였다.
첫 번째 화물을 적재한 함정은 영국령의 디애고 가르시아로 향했다. 그곳에서 함정들이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를 갖추도록 하여 24시간 이내에 중동을 포함한 우발적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 전개하고 타 부대와 합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16개의 함정들이 활동중에 있으나 군 해상운송 사령부의 계획처에서 각 전단에 함정들을 추가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해상 사전배치군은 사막의 폭풍 작전에서 그 능력이 입증되었으며 이라크 자유 작전에서 재확인 되었다.”고 미태평양 해병 사령부 사령관 월래스 C 그래그슨(Wallace C. Gregson) 중장은 말했다. “해상 사전배치군은 한국을 방어하는 우리의 공약을 과시하는 것이며 주한미군의 재조정과 일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