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오전 8시30분경 서울경찰청수사대에서…..2007/01/27 759

이시우님의 집(강화읍)과 작업실선원면) 압수수색을 하였습니다.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며 10여명의 남자들과 여자1명이 들이닥쳐 이작가의 물건이 아닌 부인의 개인사물과 노트북, 중학교 1학년 아들의 컴퓨터까지 모두 가지고 갔고, 부인의 개인노트북은 아직 돌려주지 않은 상태입니다.

아직 정확한 혐의사실이 밝혀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조용한 시골마을에 경찰차를 대동한 넉대의 승합차와 시커먼 옷을 입은 10여명의 건장한 남자들이 잠을 자고 있던 이작가의
집에 갑자기 들이 닥쳤으며, 네시간여 동안 아무데도 전화도 못하게 하고 심지어 화장실 문앞에까지 지켜서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책과 자료, 명함등등 130여가지의 물품을 박스에 모두 가지고 갔습니다.

참으로 어의가 없고 기가 막히고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