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미학2009/10/11

2009년 10월8일 조계종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주최한 ‘금강산관광 어떻게 볼것인가?’세미나에서 발표한 글입니다. 다른 작업을 하던중이라 발제문을 쓰는 것은 부담스러웠지만 항상 제 마음속에 생각해오고 있던 화두여서 이번 참에 시론이라도 써보자해서 일주일 작업했습니다. 금강산미학은 오래전부터 말로는 해왔지만 글로 쓰기는 처음입니다. 촉박하게 쓴 글이라 허술하기 짝이…

진달래전 분필그림 퍼포먼스

진달래전 분필그림 퍼포먼스

진달래전 분필그림 퍼포먼스-진달래4.19 4월11일 오후 2시~4시 호담갤러리앞 아스팔트 도로

진달래전 분필그림 퍼포먼스-진달래4.19

진달래전 분필그림 퍼포먼스-진달래4.19

진달래전 분필그림 퍼포먼스-진달래4.19 4월11일 오후 2시~4시 고려산 호담갤러리앞 아스팔트 도로

고인돌전 출품작2009/02/19

고인돌전 출품작2009/02/19

2008년 강화민예총 주최 고인돌전 출품작 보자기를 깔고 그위에 흙을 한 삽씩 떠서 놓고 고인돌이 찍힌 사진을 꼽아서 세워놓았다. 고인돌의 이미지를 흙위에 세우고 그것을 보자기로 감싸다는의미의 연출이다. 흙은 자연을 보자기는 자연을 인간화된 단위로 만드는 행위성을 상징함으로서 사진행위를 은유하는 효과를 가진다.

블라디보스톡레닌상-독립정신기고2009/03/01

블라디보스톡레닌상-독립정신기고2009/03/01

레닌의 손끝이 가리키는 유라시아를 향해 새벽기차에 몸 싣던 운동가들을 생각합니다. 내마음의 연장선이 다른이의 그것과 한 점에서 만날 때 우리는 그것을 희망이라 부릅니다. 수많은 이들의 마음이 하나의 꼭지점을 향할 때 우리는 그것을 전망이라고 부릅니다. 미래란 마음의 지도입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역-

안중근과 단지동맹비-독립정신1월호2009/02/11

안중근과 단지동맹비-독립정신1월호2009/02/11

등의 반대편을 가슴이라고 하듯이 손등의 반대편은 손바닥이 아니라 손가슴이라고 해야겠습니다. 가슴은 세상을 끌어안을 수 있기에 가슴입니다. 손은 그저 쥐는 것이 아니라 손가슴으로 만물을 끌어안는 것이어야겠습니다. 그렇게 끌어안은 만큼 손가슴은 세상을 창조합니다. 발은 그저 걷는 것이 아니라 발가슴으로 대지를 끌어안는 것이어야겠습니다….

눈물의 미학2008/08/31

대전평화여성회 소식지에 보낸글입니다. 눈물 어느 겨울인가 나는 지하철 창가에 서서 눈내리는 풍경을 보고 있었다. 눈은 창문에 닿는 순간 물이 되었다. 눈물이었다. 차가운 세상이 따뜻한 온기를 만났을 때 흘러내리는 것이 눈물이란 생각을 했다. 아침마다 작업실 오는 길에 연잎에 맺힌 이슬을 본다….

다시 정리한 미학2008/01/20

저의 창작관과 예술문화론의 바탕인 미학관은 어둠, 결, 가슴으로 요약됩니다. 1. 어둠의 미학 아픔, 소외, 낯선 것 등을 미학적으로 통합한 개념으로 ‘어둠’이란 개념을 선택했습니다. 근대 서양사는 미학적으로 빛을 추구한 시대였습니다. 단테에서 아인슈타인에 이르기까지 빛에 대한 열광에서 빛에 대한 회의에 이르는 사이…

나의 미학관은 어둠, 결, 가슴-모두진술2007/10/30

나의 미학관은 어둠, 결, 가슴-모두진술 미학관 저의 창작관과 예술문화론의 바탕인 미학관은 어둠, 결, 가슴으로 요약됩니다. 1. 어둠의 미학 우리 몸의 중심은 어디일까라는 질문에 대해 데모크리토스라면 ‘심장, 뇌’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 에피쿠로스라면 ‘아픈 곳’이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의 어느…

우성에게 보낸 편지3

우성에게 보낸 편지3

우성에게 보낸 편지2

우성에게 보낸 편지2

감옥편지3-6.20 2008/01/19

일평(一平)조남권 선생님으로부터 ‘서전집주’강독을 들을때 한문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 싶어 고승전을 펼쳐 본적이 있었다. 그때 읽은 이야기중에 지금도 기억에 남아있는 것이 구마라집스님 이야기였다. 극락, 색즉시공 같은 개념을 만들어낸 구마라집은 타고난 어학실력으로 범어를 소화하여 우리가 알고있는 불교경전의 대부분을 번역해낸 실크로드 최고의 지성이었다.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