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정리한 미학2008/01/20

저의 창작관과 예술문화론의 바탕인 미학관은 어둠, 결, 가슴으로 요약됩니다. 1. 어둠의 미학 아픔, 소외, 낯선 것 등을 미학적으로 통합한 개념으로 ‘어둠’이란 개념을 선택했습니다. 근대 서양사는 미학적으로 빛을 추구한 시대였습니다. 단테에서 아인슈타인에 이르기까지 빛에 대한 열광에서 빛에 대한 회의에 이르는 사이…

나의 미학관은 어둠, 결, 가슴-모두진술2007/10/30

나의 미학관은 어둠, 결, 가슴-모두진술 미학관 저의 창작관과 예술문화론의 바탕인 미학관은 어둠, 결, 가슴으로 요약됩니다. 1. 어둠의 미학 우리 몸의 중심은 어디일까라는 질문에 대해 데모크리토스라면 ‘심장, 뇌’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 에피쿠로스라면 ‘아픈 곳’이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의 어느…

우성에게 보낸 편지3

우성에게 보낸 편지3

우성에게 보낸 편지2

우성에게 보낸 편지2

감옥편지3-6.20 2008/01/19

일평(一平)조남권 선생님으로부터 ‘서전집주’강독을 들을때 한문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 싶어 고승전을 펼쳐 본적이 있었다. 그때 읽은 이야기중에 지금도 기억에 남아있는 것이 구마라집스님 이야기였다. 극락, 색즉시공 같은 개념을 만들어낸 구마라집은 타고난 어학실력으로 범어를 소화하여 우리가 알고있는 불교경전의 대부분을 번역해낸 실크로드 최고의 지성이었다. 잘…

감옥편지2-5.24 2007/10/30

은옥씨 당신이 수고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얼마나 많은 일을 하고 있는지는 이 감옥 담 안에서는 사실 헤아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김치관기자님으로부터 소식을 전해듣고 놀랐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당신이 옛날 노조활동시절로 돌아간것처럼 보여서 사실은 기뻤습ㄴ다. 그러나 옛날(’94,홍제동대공분실)감옥에서 나온지 얼마안되어 당신이 ‘신우신염’으로 쓰러졌던 기억도 내겐…

감옥편지12007/10/30

은옥씨에게…. 당신이 접견을 하고 간뒤 남겨준 민원서신을 보고 나도 조금 마음이 놓입니다. 문정현신부님, 권오헌선생님등과 함께 검찰에서 접견한 후 써놓은 편지가 있었는데 이제야 편지지를 구했소. – 단식에 대하여 – 5/9 검찰청으로 문정현신부님과 권오헌선생님,김애영강화민예총지부장님,오마이뉴스의 장윤선기자와 처인 김은옥씨가 방문해 주셨습니다. 갑작스런 만남은 반가움을…

비무장지대, 대인지뢰 슬라이드쇼 보기2009/02/11

비무장지대, 대인지뢰 슬라이드쇼 보기 두편의 작품이 제작되었습니다. 아직 저의 홈페이지에서는 올릴수가 없습니다만 다른 주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peacewave.net/B08.html 위 주소의 화면 왼쪽에 있는 것은 사진이구요. 오른쪽에 있는 비무장지대, 대인지뢰라는 제목이 슬라이드쇼입니다.

민통선평화여행 동영상보기2009/02/11

겨레하나운동본부가 제작한 민통선평화여행 동영상 보기 mms://www.krhana.org/img_data/img_newsletter/tour.wmv

이제는 통일미학의 시대, 통일을 즐기자2007/01/24

http://www.krhana.org/sub03/sub03_05.html?code=h2b_culture&mode=view&uid=82.00&page=1&pnt=1&f=&q=&g=&c=&lm=05 이제는 통일미학의 시대, 통일을 즐기자 사진작가이자 평화운동가인 이시우씨. 낮은 음성으로 나오는 그의 말들은 사람들의 일상 속에 분단과 통일을 끌어들이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작가가 바쁜 일정을 뒤로 하면서까지 겨레하나 민통선 평화통일기행의 해설을 기꺼히 맡으면서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어하는 분단과 통일은 무엇인지…

금강산사진전 심사평2006/11/04

http://www.photo4one.org/bbs/view.php?id=press&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PHPSESSID=8a14f0d87290f4217c1503a139a237e2 이시우 심사평 아무도 경험하지 않은 생소한 피사체를 다룰 때는 ‘무엇을’ 보는가가 중요해진다. 많은 사람이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피사체를 다룰 때는 ‘어떻게’ 보는가가 중요해진다. 이때는 보는 방법의 혁신만이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지 홍수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7.27평화의배띄우기 선상낭송문2006/08/09

이슬이 모여 강을 이룬 것이라면 풀잎에서 담던 세계보다 훨씬 더 큰 세상을 담으리라 눈물이 모여 강을 이룬 것이라면 두눈에 머금던 슬픔보다 더 큰 슬픔을 머금으리라 마음이 모여 강을 이룬 것이라면 가슴에 품었던 뜻보다 더 큰 뜻을 품고 흐르리라. 한강하구의 물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