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초반 러시아 리얼리즘 문학의중심 축이었던 막심 고리키(1868~1936)의 작품 ‘어머니’는 러시아 볼세비키 혁명의 여명기에 대지에 가득 고여 내 귓전에 소용돌이치던 쇼팽의 장송곡도 베를리오즈의 레퀴엄( Requiem)도 아스라히 멀어지면서 [나 기꺼이 십자가를 지겠노라-Ich wil l den Kreuzstab gerne tragen.] “사람이 먼저다.” 대한 정치적…

항쟁의 선택, 파쿠비우스냐 레닌이냐 이시우 사진가 발행 2016-11-09 11:36:36 수정 2016-11-09 11:36:36 이 기사는 27번 공유됐습니다 항쟁이 시작되었다. 범상치 않은 공기가 전국을 배회한다. 집회・시위란 법적용어가 바람처럼 사라지고 항쟁이란 역사적용어가 심장에서 박동치기 시작했다. 항쟁이란 낡은 공권력의 시각으로 보면 질서파괴적 시위, 폭력시위로…

https://www.podcat.com/podcasts/pd79oa-/episodes/kerph4-08-30 성경섭이 만난 사람, 2012년 08월 30일 목요일 방송입니다.

2017년은 1917년 러시아혁명이 일어난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아마도 내년은 전세계적으로 러시아혁명을 재조명하는 논의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당대 중국공산당을 비롯 전세계 사회주의진보운동에서는 러시아혁명기의 논쟁이 예외없이 재등장하고 있다. 소련의 패망이 미국의 승리를 의미하진 않는다. 마찬가지로 소련내에서 패배한 노선이나 정책들이 어부지리로 승리했음을 의미하지도…

만주는 중국에선 동북 혹은 연변자치주라고 부릅니다. 만주란 이름은 우리에겐 익숙하지만 중국인으로서는 일제의 만주국을 떠올리게하는 치욕의 이름일때가 많습니다. 어쨌든 우리에겐 독립운동의 성지 중 하나여서 많은 분들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더듬어가며 숙연하게 여행하는 곳이지요. 저는 해외독립운동을 ‘국민만들기’란 관점에서 보았습니다. 국가의 3요소를 국민, 영토,…

평화협정에 대하여-퀘이커강연록

“’4.3 폭동’이라 한 이영조, 이승만 말과도 맞지 않아”-[인터뷰] 이시우 DMZ 사진작가 오마이뉴스

“’4.3 폭동’이라 한 이영조, 이승만 말과도 맞지 않아” [인터뷰] 이시우 DMZ 사진작가 16.06.17 11:21l최종 업데이트 16.06.17 11:21l 김성수(wadans) “이영조의 ’4.3폭동’, 관직에 있는 사람이 공적으로 할 말은 아니다” ▲ 이시우 작가 ⓒ 이시우 이시우 작가를 처음 만난 것은 몇 년 전…

이시우, 이정희 「진보를 복기하다」 이렇게 읽었다

[기고 서평] 이시우, 이정희 「진보를 복기하다」 이렇게 읽었다 이시우 작가 최종업데이트 2016-02-17 10:10:23 이시우, 이정희 (자료사진)ⓒ고소미 설 연휴가 끼어있어 주문한 책을 받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러나 책을 펼쳐 다 읽는 데는 하루가 걸리지 않았다. 법에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에 아마도 며칠은…

문재인 타도의 ‘책임론’과 내 아버님 김관회의 천직론(天職論) 이이제이(以夷制夷)의 도구가 되어 민족의 가슴에 칼을 꽂지 말고… 김제영 소설가 ㅣ 기사입력 2015/12/14 [09:49] 안철수(존칭생략)는 갖고 있는 게 너무 많다. 복이 넘치면 짐이 되는 수도 있다. 나눔에는 가난의 구제(금전 물질)에만 있는 게 아니다….

‘거짓UN깃발’ 유엔군사령부의 겉과 속-아시아문화7월호기고글

탄저균과 싸드에 대응하는 법 사진가 이시우 2015년 상반기 안보문제의 최대화두는 싸드와 탄저균일 것이다. 당연히 이들은 군사문제이다. 그러나 나는 이들이 군사기술영역을 넘어서 외교정책영역까지 확장되는 전략의 일환임을 지적하고자 한다. 나아가 이들 정책이 유엔을 대체하거나 보완할 새로운 집단안보체를 예비하는 성격이 있음을 지적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