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ssal05?Redirect=Log&logNo=120008129558 얼마전.. 서울에 다녀올 일이 있어 서울구경을 좀 했습니다. 서울에서의 이튿날 시골처녀…그동안 못했던 문화생활을 하느라 먼저 떠들썩하던 퓰리처상 수상 사진전이 열리는 예술의 전당으로 갔습니다 그 이름 높은 사진들… 그런데… 마음에 와 닿는 사진은 아쉽게도 얼마되지 않더군요 시골처녀.. 세계적인 흐름에 둔한…

유령과의 싸움-유엔사, 김현아 나와우리 2005/06/12  818

유령과의 싸움 작성자 : 현 아 2005-04-13 조회 655 2004년 그나마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건 삼보일배와 단식이었다. 새만금에서 서울까지 세걸음에 한번씩 절을 하며 올라온 문규현신부와 수경스님, 천성산을 지키기 위해 45일간 단식을 한 지율스님.(지율스님은 90일이 넘는 단식을 아직도 진행하고 있다. 몸은…

태풍 오는 일요일 새벽, 동쪽으로 떠난 이시우2004/12/02  1332

이시우씨가 먼길을 떠나기 전, 덕담을 건넬 생각에 그와 자리에 앉았다. 태풍 오는 일요일 새벽, 동쪽으로 떠난 이시우… 반쪽이 > 대형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 길 위로 그는 홀로 떠나고 있었다. 6월 19일. 한동안 연락이 뜸하던 이시우씨로부터 메일이 한 통 들어와 있었다….

이시우는 사색을 통해 정리된 것을 실천에 옮긴다. 자기 손으로 결과물을 만들고, 자기 발로 목적지를 향한다. 그러나 그가 부르는 평화의 노래는 아직 ’독창‘이다. 예의 낮은 목소리 탓일까? 그의 메시지를 사람들은 흘려 듣고있다. (사진=이시우) 이시우의 이야기 덫에 걸린 반쪽이의 ‘DMZ짝사랑’… 반쪽이> 이시우의…

DMZ

고유문 (*고유란 어떤사유가 생겼을 때 영령에게 그것을 고하는 것으로 09.3월 강화 교동도 양민학살에 대한 진실규명결정이 이루어지고 국방부와 경찰청의 공식사과가 이루어지게 되었음을 알리는 글) 영령들이시여 목매이게 불러도 대답 없는 영령들이시여. 피눈물 뿌리며 몸부림쳐도 끝내 대답 없는 영령들이시여. 얼마나 한이 깊으시면, 얼마나…

이 원고는 미 발표원고 입니다. 저를 비롯해 여러사람이 공저자인 우사 김규식 통일독립의 길을 가다(통일뉴스출간)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원고분량을 조절하면서 이 부분은 빼기로 하였습니다. 책은 몇달전에 출간되었습니다. 이 부분도 추가하여 읽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크로포트킨 이르쿠츠크를 향해가는 동안 우사일행이 경험했던 시베리아 소읍들의…

유라시아체계와 전쟁전후 강화 민간인 희생 사건 한국전쟁 전후 강화 민간인 희생자 추모조형물 건립을 위한 창작의 관점에 대하여 이시우 오랫동안 나의 뇌리속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봐야할까를 고민하다가 유경근이란 이름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는 강화민간인 학살의 가해주체로 확인된 강화특공대의 고문이었다. 그러나 그는 또한…

유라시아체계의 발전과정과 통일  사진가 이시우 www.siwoo.pe.kr 현재의 비무장지대와 민통선 지역은 공교롭게도 한반도의 허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역사상 한반도 역사상 가장 특징적인 사상과 문명이 발생하고 발전한 곳이다. 한탄강의 미륵사상이 그렇고, 임진강의 조선성리학이 그러하며, 한강의 실학과 개화사상, 다소 과장되었지만 강화도의 단군사상이…

오끼나와,제주,이라크 그리고 이시우 제주시청 마당에선 젊은사람의 귀엔 한없이 지루하게 들릴 무당의 굿소리가 이어지고 있었다. 바람에 지전이 쓰석쓰석 날리고 혼이 서성이듯 제가 걸린 줄에 매달려 하릴없이 빙빙 돈다. 바람불면 흩어지고 비가 오면 씻겨가니 어디한곳 머물곳이 없다고 혼들은 무당의 입을 빌어 흐느끼고…

오키나와 평화기행문 순간 이동하듯 비행기로 여행지에 도착하는 것은 편리한만큼 건조하다. 오키나와 가는 첫 여정이 배안이었다는 것은 고마운 일이었다. 우리는 서로에게 인사를 나눌 수 있었고 서로의 생각을 헤아릴 수 있었다. 무엇을 볼 것인가에 앞서 누구와 볼 것인가를 선택하고 준비할 수 있는…

이정희변호사를 위한 변론 사진가 이시우 2007년은 내게 개인사가 사라진 한해였다. 당도하기 힘들 것 같은 긴 터널을 통과하는 동안 내곁엔 이정희변호사님이 계셨다. 완전무죄라는 국가보안법 초유의 판결을 이끌어낸 1등공신으로 이정희 변호사를 꼽는데 나의 아내 김은옥은 이의를 달지 않는다. 이정희변호사님과의 인연을 만들어 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