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사해체와 미군전략의 약한고리4-대테러전략 이시우 고통의 힘 몇 번 몸에 무리가 온 적이 있었다. 그럴때면 몸을 쉬기보다 더 격하게 움직여 그 리듬에 통증이 묻히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 혼자라는 긴장감은 무서운 것이다. 산길에서 혼자 해결해야하는 상황이다 보니 그것이 가능했다. 대학생불교운동단체에서 농활을 갔을…

워싱턴 항공 우주센타에 전시되어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유엔사해체와 미군전략의 약한 고리3-핵전략 이시우 소주병 마개도 따지 않은 소주병이 비닐봉지에 담긴채 바닥에 깨져 있다. 무슨일이 있었으리라. 술은 흙이 다 마셨으리라. 술병의 주인은 결국 술도 못마시고 하루를 아주 공쳤으리라. 문득 생각나는 노래가 있었다. ‘기성회비…

유엔사가 있는 용산기지 유엔사해체와 미군전략의 약한고리 2 유엔사야말로 인계철선 이시우 총 태풍의 여진이 남아 있는 바다를 향해 총을 들고 초병이 서 있다. 어느날 밤인가 강화 초소에서 저렇게 서있던 초병이 허공에 마구 총을 쏘아대는 것을 보았다. 사격은 총신이 그 긴 탄피를…

유엔사해체와 미군전략의 약한고리 이시우 리듬 비오는 사구 끝 철책선 근처로 새 한마리가 이리저리 오간다. 어디로 가시려는가? 검은 휘장을 두르고 눈물처럼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길을 나선다. 마음을 다잡고 미리 신발이며 옷을 적시니 이제는 빗길 걷기도 그리 어색하지 않다. 태풍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는…

관광으로 유엔사가 무너지고 있다. 이시우 강원도의 힘 서해인 강화에서 출발한 걷기명상은 오늘 동해의 끝인 고성에 도착하는 것으로 한 매듭을 짓게 됐다. 동해바다를 보며 서해바다와는 다르다는 말을 실감한다. 서해가 얕고 탁한 바다라면 동해는 깊고 청정한 바다이다. 서해의 갯벌이 바다와 육지의 중간이…

땅굴은 유엔사 관할하에 있다. 이시우 막막함 해산령 쉼터에서 낯익은 음악이 흘러나온다. 아흔아홉 구비 혼자 넘는 해산령은 막막한 그리움 같은 고개. 건너편 산자락 어디에도 인간의 흔적은 없어.. 숲과 구름이 흘러가는 그림자로만 벗할 뿐. 모든 의미를 삼켜버리고야 마는 막막한 그리움. 나그네는 먹는게…

고엽제 살포작전이 실시됐던 양구 해안면지역 고엽제살포작전은 유엔사가 지휘했다. 이시우 간첩 해산령을 넘는데 차 번호 [강원 개 6460]에는 전화기를 든 군인이 타고 있다. 내가 쉬기 위해 잠시 배낭을내려 놓자 차는 모퉁이를 돌다가 다시 후진하여 숨는다. 뒤 따라 오던 차가 경적을 울리고…

비무장지대내의 감시카메라 유엔사해체는 전략우선순위 이시우 현정부의 입장에서 전략 1 순위는 북핵문제다. 북핵문제 때문에 미국과의 관계를 잘 유지해야 한다고 생가하고 있어 한미동맹이 중요하다. 주한미군재배치문제가 이 단계에서 있고 자주국방론이 여기에 걸려 있고 이것이 2번째이다. 한미동맹을 위해 어쩔수 없이 이라크 파병을 해야한단다. 이것이…

전방초소에는 두개의 깃발이 걸린다. 한국기와 유엔기이다. 비무장지대 남측구역이 유엔사 관할구역임을 증명한다. 유엔사교전수칙의 위험성 이시우 백골부대 삼부연폭포에서 잠을 자고 산을 넘어 포천이동으로 가고 있었다. 용화저수지 길에서 완전 군장을 하고 행군하고 있는 백골부대원들을 만났다. 나는 가고 있었고 그들은 오고 있었다. 나는 혼자…

대인지뢰문제도 유엔사문제 땀 걸으며 장마가 문제인 것은 비가 아니라 비온 뒤의 바람한 점 없는 폭염이다. 땀이 얼굴선을 타고 흘러 턱에 매달렸다가는 대지위로 떨어진다. 이 땅에 흘러내린 땀 얼마랴 이 땅에 뿌려진 피 얼마랴. 때는 바야흐로 6월 그때에도 6월은 어김없는 장마철이었다….

유엔사 경비대에 화학무기가 보관되어 있었다. 이시우 북의 공세 내가 걷기명상으로 잡은 여정에는 통일대교까지가 최북단이다. 이곳은 민통선 중에서 유엔사 소속의 미군병사가 검문을 직접 서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남쪽에서 유엔사의 이름을 걸고 있는 기지는 사령부가 있는 용산과 경비대가 있는 캠프 보니파스이다. 얼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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